"70,000만 대를 2주만에?" 한 번 충전에 1,526KM 달리는 플래그십 SUV

사진=아이토

중국 전기차 브랜드 아이토(AITO)가 새롭게 공개한 플래그십 SUV ‘M8’이 공개 직후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12시간 만에 28,000대, 2주 만에 70,000대를 초과하는 사전 계약 수치를 기록한 M8은 단순한 고급 SUV를 넘어, EREV 기술과 자율주행, 디지털 인터페이스까지 모두 갖춘 ‘스마트 패밀리 SUV’로 주목받고 있다.

주행거리 1,526km, 전기차의 한계 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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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8은 1.5L 터보 가솔린 엔진을 발전기로 활용하는 EREV 방식으로, 앞뒤 전기 모터(각각 221마력·304마력)를 조합해 사륜구동 시스템을 구성했다.

완전 충전과 연료 주입 기준 최대 1,526km를 달릴 수 있으며, 이는 현존 PHEV·EREV 중 최고 수준이다.

배터리는 CATL의 LFP(51.975kWh, 310km)와 NCM(36.019kWh, 201km) 두 가지로 제공되며, 800V 초고속 충전 시스템을 통해 5분 충전으로 150km 주행이 가능해 장거리 주행에 최적화돼 있다.

고급감과 첨단 기술을 결합한 대형 S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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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 5,190mm, 휠베이스 3,105mm의 압도적인 크기를 자랑하는 M8은 고급스러운 외관에 대칭형 실내 디자인, 트리플 스크린, 75인치 HUD 등 최신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갖췄다.

5인승과 6인승 구성 모두 지원하며, 실내 공간과 구성의 유연성이 뛰어나다. 플래그십 SUV로서 실용성과 안락함을 모두 잡은 구성이 돋보인다.

화웨이 ADS 3.0, 자율주행 기술도 완성도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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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8에는 화웨이의 최신 자율주행 시스템 ADS 3.0이 탑재된다.

192라인 라이다, 7개의 밀리미터파 레이더, 12개의 초음파 센서, 11개의 고화질 카메라 등 총 32개의 센서로 차량 주변 상황을 실시간 인식해 고속도로 및 도심 주행에서 안정성을 극대화한다.

차량과 보행자, 장애물을 정확히 감지해 사고 예방 기능도 향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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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0만 원부터 시작하는 가격으로 선보인 아이토 M8은 고성능 EREV 시스템, 초고속 충전, 대형 디지털 인터페이스, 자율주행까지 모든 요소를 아우른 스마트 플래그십 SUV다.

출시 전부터 예고된 이 폭발적인 반응이 실제 판매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글로벌 시장에서의 아이토 M8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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