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전 스리런' 40홈런 日거포, MLB 포스팅 문제로 협상 난항 "2026시즌 끝나고 허용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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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시즌 40홈런으로 일본프로야구(NPB) 무대를 평정하며 오는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일본 대표팀에도 뽑힌 '괴물 타자' 사토 테루아키(27·한신 타이거즈)가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향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내며 구단과 정면충돌하고 있다.
20일 오전 일본 산케이신문 등 현지 매체들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사토는 한신 구단과의 연봉 협상에서 2026 시즌 종료 후 메이저리그 도전권을 보장하는 '포스팅 시스템 허용 조항'을 계약서에 명시해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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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일본 산케이신문 등 현지 매체들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사토는 한신 구단과의 연봉 협상에서 2026 시즌 종료 후 메이저리그 도전권을 보장하는 '포스팅 시스템 허용 조항'을 계약서에 명시해달라고 요구했다. 사토가 구단의 제시액에 서명을 거부하면서, 양측의 협상은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었다.
2021시즌 NPB 1군 무대에 데뷔한 사토는 2025시즌 40홈런을 터뜨리며 센트럴리그 MVP를 거머쥐는 등 명실상부한 일본 최고의 거포로 우뚝 섰다. 오는 3월 열리는 WBC 대표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NPB 5시즌 통산 660경기에서 124홈런을 쏘아올렸다. 지난해 3월 도쿄돔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평가전서 3점 홈런을 때려내기도 했다.
사토 입장에서는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며 정점에 올라선 지금이 빅리그 진출의 적기라는 것이 선수의 판단이다. 사토 측은 "올 시즌 팀 우승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붓겠지만, 시즌 종료 후에는 꿈을 향해 나갈 수 있도록 길을 열어달라"는 입장이다. '쇼케이스' 무대인 WBC도 앞두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한신 구단은 당연히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사토는 팀 타선의 핵심 중의 핵심 타자다. 사토의 이탈은 곧 전력의 절반을 잃는 것과 다름없기 때문이다. 구단 측은 "팀의 상징적인 선수를 포스팅으로 보내는 것에 대해서는 신중한 논의가 필요하다"며 확답을 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NPB에서는 요시노부 야마모토(LA 다저스)를 비롯해 이마나가 쇼타(시카고 컵스) 등 주축 선수들이 포스팅을 통해 잇따라 미국으로 향하고 있다. 2026시즌을 앞두고 오카모토 카즈마(30)와 무라카미 무네타카(26) 역시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각각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입단했다.

박수진 기자 bestsuji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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