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 룩을 완성하는 브랜드별 2024 S/S 신상 샌들 7



CHRISTIAN LOUBOUTIN - SIMPLE QUEENIE SANDAL AFTERSUN MULTI

옷차림이 가벼워진 요즘, 룩에 포인트가 되는 샌들을 찾고 있다면 크리스찬 루부탱의 샌들을 추천합니다. 일몰의 따뜻한 황금빛처럼 반짝이는 스트라스가 시선을 사로잡는 디자인으로 선보입니다. 안정적인 높이의 키튼힐과 스트랩에 숨겨진 스트랩으로 편안한 착화감까지 선사합니다.



BOTTEGA VENETA - JACK FLAT SANDAL

보테가 베네타에서 청량한 풋사과를 그대로 담은 듯한 민트 컬러의 샌들을 출시합니다. 토르숑 파이핑 디테일로 포인트를 살려 하우스의 감각적인 매력을 더했습니다. 현재 트렌드인 카프리 팬츠와 함께 귀여우면서도 유니크한 싱그러운 룩을 연출해 보세요.



CELINE - LYMPIA SANDAL IN TRIOMPHE JACQUARD CANVAS & CALFSKIN

무더운 여름에 시어한 소재의 롱 드레스와 함께 매치하기 좋은 셀린느의 샌들입니다. 클래식하면서도 에스닉한 분위를 느낄 수 있는데요. 발등에 자리한 트리옹프 로고 스트랩은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드러냄과 동시에 편안함과 디자인적 요소를 모두 담고 있어 높은 소장 가치를 자랑합니다.



HENRY BEGUELIN – SANDAL 3D INTRECCIO

헨리베글린의 상징적 이탤리언 장인의 인트레치오 위빙 디자인이 돋보이는 샌들입니다. 블랙 컬러로 출시해 유행에 구애받지 않고 매 시즌 착용할 수 있는 높은 활용도를 지녔죠. 올블랙 컬러가 심심하게 느껴진다면 키치한 양말을 레이어드하는 것도 좋겠네요!



GIANVITO ROSSI - AMALFI

이번 여름을 책임져 줄 샌들을 찾고 있다면 지안비토 로시의 아말피 샌들을 눈여겨보세요. 유려한 곡선의 꼬임 장식이 멋스러워 어떤 룩에도 두루 잘 어울리죠. 일상은 물론 휴양지에서의 바캉스 룩에도 완벽한 소화를 가능케 합니다.



JIMMY CHOO – FAYENCE SANDAL

부드러운 가죽으로 제작된 지미추의 파옌스 샌들은 절제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배가합니다.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슬라이드 형태이기에 더욱 자주 손이 갈 거예요. 진주 장식 스트랩과 시그너처 엠블럼이 당장이라도 새하얀 백사장 위를 걷고 싶게 만드네요.



TOM FORD - STAMPED CROC LEATHER TITAN T STRAP THONG SANDAL

여성스러우면서 시크한 매력을 동시에 사로잡는 톰 포드의 샌들을 주목해 보세요. 사랑스러운 로즈 클레이 컬러에 볼드한 크로커다일 메탈 장식으로 도회적인 무드를 드러냅니다. A 라인 스커트부터 데님 팬츠까지 다채로운 변주를 꾀해 보는 건 어떨까요?



게스트 에디터 정윤기
에디터 오경호(okh@noblesse.com)
사진 courtesy of bran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