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전국 국가유산 수리현장 15곳, 일반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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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 수리과정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현장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6년 전국 주요 국가유산 수리현장 15개소'를 선정해 올해 12월까지 일반에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2014년부터 운영해온 '국가유산 수리현장 중점공개'는 국가유산이 보수·복원되는 전 과정을 공유하고,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통 수리기술과 현장의 모습을 공개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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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해체·복원까지 수리 전 과정 눈으로 확인
관람 희망자, 사전 신청 후 참여 가능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 수리과정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현장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6년 전국 주요 국가유산 수리현장 15개소’를 선정해 올해 12월까지 일반에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공개대상은 창덕궁 등의 조선궁궐건축을 비롯해 우리 주변의 목조건축과 석탑 등의 석조유산, 그리고 고대 사회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고분까지 국민적 관심이 높은 다양한 유형을 망라해 선정했다.
특히 △접근성이 우수하고 △체험 가능한 핵심 공정이 진행되며 △안전관리 조치가 확보된 현장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주요 공개현장에는 역사적 가치가 높은 세계유산인 ‘창덕궁 돈화문 해체공사’와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 보수정비’ 현장 등이 포함된다. 발굴부터 해체, 복원까지 이어지는 수리 전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지난 2024년부터 지속적으로 공개되어 온 대표사례인 ‘서울 문묘 및 성균관 대성전’ 수리현장은 올해가 마지막 공개다. 해당 현장은 그간 지붕 해체와 목부재 보수 등 주요 공정을 단계적으로 선보여 왔다.
이번에는 수리의 마무리 단계인 단청 정비과정을 공개해 전통 건축 수리의 전 과정을 완성도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관람을 희망하는 국민은 현장별 공개 일정과 세부내용을 확인한 후 전화, 전자우편, 예약 누리집 등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국가유산청은 관람객 만족도 조사와 현장 의견 수렴을 병행하는 적극행정을 바탕으로 운영성과를 점검하고, 이를 향후 수리현장 공개 확대와 프로그램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가유산 수리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국가유산 보존의 중요성을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수리현장 공개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손의연 (seyye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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