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공식 출마 “세금 아깝지 않은 서울”…재건축·재개발 속도전 공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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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원오 전 서울 성동구청장이 9일 "이재명 정부와 손발이 맞는 서울시장, 일 잘하는 대통령 옆에는 일 잘하는 서울시장이 필요하다. 그래야 국민이 성공하고 시민이 성공한다"며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정 예비후보는 3선 성동구청장으로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소셜네트워크에 일을 잘 한다고 언급하면서 민주당 서울시장 유력 후보군으로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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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吳 끝내고 李정부와 손발 맞는 시장”
AI 안전지도·민간분양 아파트 등 공약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이 9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를 찾아 참배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출처=정원오 캠프 ]](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9/mk/20260309154808341sspq.jpg)
정 예비후보는 이날 유튜브 채널 ‘정원오’에 올린 영상에서 “검증된 행정 능력과 현장 경험, 한강벨트 전역에서 확인된 경쟁력 그리고 이재명 정부 정책과 맞닿은 정치적 신뢰, 이 모든 것이 정원오에게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출마를 위해 지난 4일 구청장직에서 사퇴한 바 있다.
그는 “지난 10년 서울시정이 거창한 구호만 요란했다”며 “시민들의 내 집 마련 기대감만 부풀렸을 뿐 전셋값은 오르고 살 곳은 줄었다. 수백억을 쏟아부은 한강버스는 적자만 키웠다”고 오세훈 서울시장의 시정을 비판했다.
그러면서 “내란의 상처를 딛고 대한민국이 새로 도약하려는 지금, 이재명 정부의 대전환은 서울에서도 시작돼야 한다”며 “세금이 아깝지 않은 서울, 아시아 경제문화 수도 서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정 예비후보는 3선 성동구청장으로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소셜네트워크에 일을 잘 한다고 언급하면서 민주당 서울시장 유력 후보군으로 부상했다. 그는 자신이 이 대통령의 선택을 받았다는 ‘명픽’이라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3선 성동구청장 경험도 경쟁력으로 강조했다. 그는 “저는 성동에서 말이 아닌 실천으로 증명해 왔다”며 “12년 전 처음 구청장이 됐을 때 아무도 주목하지 않던 낙후된 공장 지대 성수동을 지금은 전 세계인의 핫플레이스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대표 공약으로는 △인공지능(AI) 기반 조건충족 자동인허가시스템 도입 등을 통한 시민주권 AI 혁신 △서울 AI 안전지도 제작·관리 등 안전 인프라 선제 구축 △30분 통근 도시 및 대중교통 체계 대대적 개편 △서울공유오피스 대폭 확충 △학년제 시니어캠퍼스 설치 △주거·생활 전반 아우르는 청년 자립 지원망 구축 등을 제시했다.
주거 문제와 관련해선 재개발·재건축을 사전기획부터 착공까지 정비사업 매니저 제도를 도입해 빈틈없이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500세대 미만의 소규모 정비사업 권한을 자치구로 이양해 정비사업 속도를 높이는 한편 규제완화와 리츠 모델을 결합한 ‘서울시민리츠’를 도입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도쿄와 싱가포르를 넘어 뉴욕과 견줄 세계가 주목하는 아시아의 경제수도, ‘글로벌 G2’로 나아가야 한다”며 서울의 글로벌 도시 전략도 제시했다.
정 전 구청장은 “오세훈의 시정 10년을 끝낼 수 있는 단 하나의 필승카드 정원오는 반드시 승리한다”며 “정원오가 여러분과 함께 이재명 정부의 서울시장, 서울의 꿈을 향해 하나씩 착착 실현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출마 선언에 앞서 국립현충원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한 뒤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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