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3시간 전에 태어난 딸 공개...벌써 '진한 쌍꺼풀'

[TV리포트=강나연 기자] 돈 때문에 가족과 법정 다툼을 벌이고 있는 박수홍에게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 최근 득녀한 방송인 박수홍이 딸의 사진을 공개했다.

15일 박수홍은 자신의 계정에 "태어난 지 3시간 된 물만두", "귀여웡ㅋㅋㅋ"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사진에는  전날 갓 태어난 박수홍 딸 전복이(태명)의 모습이 담겼다.

박수홍의 딸은 쌍커풀이 보이는 눈과 앵두같은 입술로 오밀조밀하고 귀여운 이목구비를 자랑한다.

앞서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는 자신의 온라인 채널 '박수홍의 행복해다홍' 커뮤니티를 통해 출산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수다홍님들 안녕하세요. 전복이 엄마 다예예요. 드디어 10월 14일 전복이가 지구에 도착했어요"라며 "시험관 임신 출산 일 년 반 동안 옆에서 잘 보살펴주고 사랑해준 남편에게 정말 고맙고 건강하게 태어나준 전복이에게도 너무너무 감사해요. 응원해주시고 순산 기원해주신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 전해드립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보통의 행복을 누리기 위해 어려운 길 돌고 돌아온 남편에게 큰 선물해준 것 같아서 뿌듯하고 기뻐요"라며 "그나저나 제왕절개 너무 아파요"라고 출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수홍은 김다예와 지난 2021년 7월 혼인 신고를 했고, 다음 해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어 난임으로 시험관 시술받았고 지난 3월 임신 소식을 알렸다. 팬들 뿐 아니라 연예인 동료들까지 이들의 첫 득녀 소식에 축하를 전하고 있다.

조혜련은 "눈물 난다! 다예야 수고했다, 하나님 산모와 아기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드디어 내 친구 박수홍 아빠 되었다"라는 글을 통해 박수홍, 김다예 부부의 득녀를 축하했다.

강나연 기자 kny@tvreport.co.kr / 사진=박수홍, 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