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다 펠라이니 될 판' 폭탄머리 못 벗어난다…맨유 4G 무패에도 웃지 못한 ‘골수팬’

박진우 기자 2025. 11. 2. 11: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4연속 무패에도 한 팬은 웃지 못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에 위치한 더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PL) 10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순식간에 1-2로 역전 당한 맨유.

과거 맨유에서 활약한 '폭탄머리' 마루앙 펠라이니를 능가할 처지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박진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4연속 무패에도 한 팬은 웃지 못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에 위치한 더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PL) 10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맨유는 4연승 달성에 실패했다.


시즌 초반 극도의 부진을 극복한 맨유. 이날 전까지 '3연승'을 달리며 분위기를 끌어 올리고 있었다. 최근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하고, 션 다이치 감독 체제로 새출발한 노팅엄을 상대로 '4연승'에 도전했다.


시작은 좋았다. 전반 35분 코너킥 상황,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크로스를 카세미루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1-0으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다만 후반에 들어서며 집중력을 잃었다. 후반 시작 4분 만에 모건 깁스-화이트에게 동점골을 헌납했고, 불과 2분 뒤에는 니콜로 사보나에게 추가골까지 내줬다.


순식간에 1-2로 역전 당한 맨유. 다행히 패배는 면했다. 후반 37분 코너킥 상황, 흐른 공을 아마드 디알로가 마무리하며 극적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결국 맨유는 2-2 무승부로 경기를 매듭 지었다. 이로써 '4연승'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그래도 ‘4경기 연속 무패’를 달성했다는 점은 분명 고무적이다. 그럼에도 한 팬은 웃지 못했다. ‘맨유 골수팬’ 프랭크 일렛이 그 주인공이다. 최근 영국 현지에서 일렛의 이야기가 화제가 됐다. 그는 미국 ‘CNN’과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맨유가 5연승을 달성할 때까지 머리카락을 자르지 않겠다고 마음 먹었다. 재미 삼아 시작했지만, 생각보다 기간이 길어졌다”고 말했다.


맨유 선수들에게도 이 소식이 전해졌다. 노팅엄전을 앞두고 센느 라멘스는 “맨유에 합류하기 전부터 그를 알고 있었다. 다음 두 경기에서 승리해서 그가 꼭 헤어 스타일을 바꿀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일렛 또한 경기 전 “노팅엄 원정이 매우 긴장되고 흥분된다. 4연승이 눈 앞에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지만, 결국 원점에서 다시 시작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맨유는 점차 분위기를 살리고 있지만, '폭탄머리' 일렛이 마냥 웃지 못하는 이유다. 과거 맨유에서 활약한 '폭탄머리' 마루앙 펠라이니를 능가할 처지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