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와 디즈니를 이기고 당당히 1위한 신작 한국 드라마

티빙 '친애하는 X' 글로벌 OTT 기대작 제치고 시청자 평가 1위 기록 & 김유정 맹활약 돋보여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친애하는 X’가 역대급 화제성을 기록하며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최근 컨슈머인사이트에서 발표한 10월 4주차 시청자 평가 리포트에서 디즈니+의 ‘조각도시’, 넷플릭스의 ‘당신이 죽였다’ 등 쟁쟁한 글로벌 OTT 기대작들을 따돌리고 당당히 평가 1위를 차지했다.

‘친애하는 X’는 공개 전부터 19금 파격 소재와 김유정의 파격 변신으로 큰 관심을 모았다. 이러한 관심은 시청자 평가로 이어져, 인지율과 시청의향률 두 부문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경쟁작들을 압도했다. 이러한 결과는 ‘친애하는 X’가 단순한 화제성을 넘어 작품성으로도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친애하는 X’는 밑바닥 인생에서 정상의 자리까지 오르기 위해 본모습을 감춘 여성 백아진과 그녀로 인해 무참히 짓밟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파멸 멜로 서스펜스 드라마다.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등을 연출한 이응복 감독과 김유정, 김영대, 김도훈 등 탄탄한 배우 라인업이 만나 또 하나의 웰메이드 시리즈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김유정이 연기한 백아진은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 욕망과 냉철한 통제력을 바탕으로 상대를 조종하는 치밀함을 지닌 인물. 온화한 미소 뒤 감춰진 백아진의 서늘함은 윤준서(김영대 분), 김재오(김도훈 분)와 함께하는 학창 시절부터 본격적으로 드러난다. 필요에 따라 두 사람의 마음을 이용해 악행을 서슴지 않는 모습은 백아진의 서늘한 이면을 설득력 있게 그려낸 것. 또한 늘 대립각을 세우던 심성희(김이경 분)를 궁지로 모는 치밀함 역시 백아진의 냉혹한 면모를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여기에 더해 김유정은 극 중 아버지 백선규(배수빈 분)와 마주하는 모든 장면에서는 백아진의 무너지는 내면부터 억눌렀던 감정을 폭발시키며 격렬하게 대항하는 모습까지 시종일관 소름 돋는 긴장감을 유발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백선규라는 지옥에서 벗어나기 위해 처절하게 맞서는 백아진을 온전히 표현하기 위해 몸을 아끼지 않고 연기한 김유정의 투혼은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는 평이다.

이처럼 김유정은 맑고 순수한 외모 안에 공허함과 욕망이 공존하는 백아진을 시선과 표정 변화, 호흡까지 세밀하게 설정해 선보였다. 감정의 고저가 느껴지지 않는 대사 처리와 의중을 알 수 없는 눈빛까지 ‘친애하는 X’ 속 백아진을 서늘하게 그려내며 ‘김유정이라는 장르’의 시작을 제대로 알렸다.

김유정의 ‘친애하는 X’는 매주 목요일 저녁 6시 티빙을 통해 2회씩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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