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은 두 번, 엄마는 처음..” 이혼 뒤 삶이 달라진 90년대 최고 인기 여배우

두 번의 결혼과 이혼을 겪은 뒤, 자신의 삶보다 아들의 일상을 먼저 선택한 배우가 있다. 다시 결혼해야 가정이 완성된다는 시선 대신 홀로 아이를 키우며 새로운 삶을 만들어가고 있다.

두 번의 결혼과 이별

채림은 2003년 가수 이승환과 결혼했지만 약 3년 만인 2006년 이혼했다. 이후 중국에서 활동하던 중 배우 가오쯔치와 인연을 맺었고, 2014년 재혼했다. 2017년에는 아들 민우 군을 품에 안으며 처음 엄마가 됐다. 그러나 두 번째 결혼 역시 2020년 합의 이혼으로 끝났다.

아들을 위해 다시 연락한 전남편

이혼 후 채림은 아들과 함께 한국에서 생활하며 홀로 양육을 시작했다. 아들이 아빠를 보고 싶어 하자 자신의 감정보다 아이의 마음을 먼저 생각했다. 그는 전남편 가오쯔치에게 직접 연락해 부자의 만남을 주선했다. 부부 관계는 끝났지만 아들에게 아빠라는 존재까지 사라져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었다.

재혼에도 열어둔 태도

채림은 전남편에게 새로운 연인이 생기거나 재혼하더라도 아들에게 해가 되지 않는다면 괜찮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자신 역시 새로운 인연을 만날 수 있으며, 부모의 삶과 아이와의 관계는 구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혼 이후에도 아들이 부모 모두와 건강한 관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제주에서 시작한 홀로서기

채림은 아들과 제주에 정착해 양육과 생계를 직접 책임지고 있다. 고정적인 수입을 만들기 위해 여러 일을 병행하며 경제적 독립도 이어가고 있다. 주변에서 다시 결혼해야 한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혼자서도 충분히 잘 살아가고 있다며 선을 그었다.

현재 채림은 결혼보다 아들과 함께 만드는 안정적인 일상에 집중하고 있다. 두 번의 이혼 뒤 그의 삶에서 가장 먼저 자리 잡은 이름은 아내가 아닌 엄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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