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는 영원하다'...더 브라위너, 나폴리 이적 후 8골 3도움 펄펄! 英 BBC "맨시티 너무 빨리 떠났다"

노찬혁 기자 2025. 10. 15.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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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더 브라위너./SSC 나폴리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케빈 더 브라위너(SSC 나폴리)를 떠나보낸 결정이 성급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영국 ‘BBC’는 15일(이하 한국시각) “이번 여름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를 떠나 자유계약(FA)으로 나폴리에 합류한 뒤 이적 후 최고의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더 브라위너는 2015년 맨시티 유니폼을 입은 뒤 압도적인 패스 능력으로 세계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자리매김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회 우승을 비롯해 2022-23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과 트레블을 이끌었다.

그러나 지난 여름 계약 만료와 함께 맨시티와의 동행이 끝났다. 구단은 재계약을 제안하지 않았고, 더 브라위너는 새로운 도전을 선택했다. 그는 FA 자격으로 SSC 나폴리에 합류했다.

케빈 더 브라위너./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적 후 더 브라위너는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했다. 세리에 A 6경기에서 3골을 기록하며 나폴리의 리그 1위를 이끌고 있고, UCL 2경기에서도 2도움을 기록했다.

상승세는 10월 A매치에서도 이어졌다. 더 브라위너는 지난 14일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지역 예선 웨일스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벨기에의 4-2 역전승을 이끌었다.

‘BBC’는 “팬들 사이에서는 ‘더 브라위너가 맨시티를 너무 일찍 떠난 건 아닐까?’라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34세의 그는 여전히 월드클래스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올 시즌 클럽과 대표팀을 합쳐 12경기에서 8골 3도움, 총 11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 중”이라고 전했다.

케빈 더 브라위너./게티이미지코리아

매체는 이어 “이는 그의 커리어 중 가장 좋은 시즌 초반 득점 페이스다. 이보다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시즌은 2019-20시즌과 2023-24시즌 단 두 번뿐이었다. 잉글랜드 무대에서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시기와 달리, 지금은 완전히 회복된 상태”라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BBC’는 “더 브라위너는 내년 여름 열리는 2026 월드컵 도중 35번째 생일을 맞게 된다. 그러나 지금의 경기력을 보면 느려지기는커녕 여전히 세계 정상급 수준임이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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