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 모두 좋아하겠다" 국내 출시가 유력한 마일드 하이브리드 SUV

사진=아우디

아우디가 신형 Q5 스포트백을 공개하며 글로벌 SUV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예고했다.

이번 모델은 Q5 풀체인지의 쿠페형 버전으로, 더욱 매끄럽고 스포티한 디자인과 첨단 기술이 어우러진 점이 특징이다.

특히, 파워트레인 성능과 실내 편의 사양이 대폭 업그레이드되어 국내 소비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형 Q5 스포트백의 변화된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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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Q5 스포트백은 아우디의 내연기관 전용 플랫폼인 PPC(Premium Platform Combustion)를 기반으로 설계되었다.

이 플랫폼은 경량화와 강성을 동시에 실현하며, 주행 성능과 연료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신형 Q5 스포트백은 스포티함을 강조한 매끄러운 루프라인과 전용 보디킷이 더해져 기존 모델보다 더 세련된 외관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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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부는 기존 Q5와 차별화된 범퍼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후면부에는 2세대 디지털 OLED 테일램프가 적용되어 시각적 완성도를 높였다.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의 경우, 무광 실버 크롬 디테일과 독창적인 전·후면 범퍼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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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는 최첨단 기술과 친환경 소재가 조화를 이루었다.

14.5인치 디스플레이와 11.9인치 디지털 계기판, 10.9인치 조수석 디스플레이 등 대형 스크린이 탑재되어 운전자는 물론 동승자에게도 최적의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여기에 재활용 폴리에스터 소재로 제작된 다이나미카 마감재와 차세대 앰비언트 램프가 지속 가능성을 강조한다.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와 다양한 파워트레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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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Q5 스포트백의 기본 파워트레인은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가속 시 최대 24마력을 추가 제공하며 효율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배터리는 1.7kWh 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가 사용되며, 제동 시 최대 25kW의 에너지를 회수해 충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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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 구성은 디젤과 가솔린, 고성능 모델로 나뉜다.

디젤과 가솔린 모두 2.0리터 4기통 엔진을 기반으로 각각 204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하며, 고성능 SQ5 스포트백은 3.0리터 V6 엔진으로 367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디젤 모델은 사륜구동으로만 제공되며, 가솔린 모델은 전륜 및 사륜구동 옵션이 가능하다.

국내 출시 가능성이 높은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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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신형 Q5 스포트백은 2025년 예정된 Q5 풀체인지의 국내 출시와 함께 도입될 가능성이 높다.

스포티한 디자인과 첨단 기술, 다양한 파워트레인 선택지를 앞세운 Q5 스포트백은 국내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 주목받는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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