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팽한 투수전' 승자는 손주영, 6이닝 무실점.. 신바람 LG 4연승

정태화 2024. 5. 1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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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LG 트윈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2-1로 따돌리고 4연승을 질주했다.

3회 무사 1, 2루에서 고승민을 2루수 병살타로 요리해 고비를 넘겼고, 5회 1사 2루에서는 이학주와 윤동희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LG는 4회 박동원의 좌전 안타와 구본혁의 좌선상 2루타를 묶어 선취점을 냈다.

전날 3타점 2루타를 친 박동원은 1-0으로 앞선 6회 윌커슨의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좌월 솔로 아치를 그리고 상승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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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역투하는 LG 선발 손주영
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LG 트윈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2-1로 따돌리고 4연승을 질주했다. 롯데는 5연승 후 연패를 당했다.

손주영(LG)과 에런 윌커슨(롯데) 두 선발 투수가 팽팽한 투수전을 벌였으나 승자는 손주영이었다.

손주영은 삼진 7개를 뽑아내는 최고의 투구로 6이닝을 실점 없이 막았다.

3회 무사 1, 2루에서 고승민을 2루수 병살타로 요리해 고비를 넘겼고, 5회 1사 2루에서는 이학주와 윤동희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윌커슨도 6이닝 동안 6탈삼진 2실점으로 제 몫을 했지만, 타선 지원을 못 받아 불운했다.

사진=LG 박동원
LG는 4회 박동원의 좌전 안타와 구본혁의 좌선상 2루타를 묶어 선취점을 냈다.

전날 3타점 2루타를 친 박동원은 1-0으로 앞선 6회 윌커슨의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좌월 솔로 아치를 그리고 상승세를 이어갔다.

롯데는 8회말 1사 1, 3루에서 전준우의 좌전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지만, 대타 김민석과 유강남이 연속 범타로 물러나 더는 쫓아가지 못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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