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정이한 부산시장 후보에게 음료 던진 30대 구속영장 신청

김민국 기자 2026. 4. 2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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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정이한 부산시장 후보가 16일 부산 부산진구 캠프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6·3지방선거 부산시장 선거에 출마한 개혁신당 정이한 후보에게 음료수를 투척해 다치게 한 3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29일 부산 금정경찰서는 정 후보에게 음료를 투척한 3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27일 오전 8시 57분쯤 부산 금정구 한 도로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선거 유세 중이던 정 후보가 다가오자 음료수가 든 컵을 던진 혐의다.

A씨는 당시 정 후보를 향해 청년 정치인을 비하하는 취지의 욕설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후보는 머리를 바닥에 부딪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뇌진탕 등의 진단을 받았다.

정 후보는 입원한 지 사흘 만인 이날 오전 퇴원해 오후부터 선거운동을 재개할 방침이다.

경찰은 A씨의 범행 동기와 공범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휴대전화 포렌식 등의 방식으로 수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선거 범죄에 대해 엄정하게 수사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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