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충격 행보' 10년 164골 86도움...역대 득점 5위 손흥민, '레전드 대우' 없다→'1년 단기 옵션 발동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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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는 결국 손흥민에게 장기 계약 제안을 건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풋볼 트랜스퍼'는 11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손흥민과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하고자 한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구단과의 기존 계약이 종료된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붙잡기 위해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예정이다. 그렇게 될 경우 토트넘은 2026년 여름까지 손흥민과 함께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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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토트넘 홋스퍼는 결국 손흥민에게 장기 계약 제안을 건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풋볼 트랜스퍼'는 11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손흥민과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하고자 한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구단과의 기존 계약이 종료된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붙잡기 위해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예정이다. 그렇게 될 경우 토트넘은 2026년 여름까지 손흥민과 함께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가장 높은 급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또한 토트넘이 손흥민의 주 포지션인 왼쪽 측면 윙어 포지션의 뎁스를 보강하기 위한 선택지로 하비 푸아도를 주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근 전해진 기존 보도와 크게 달라지지 않은 내용이다. 지난 10일 영국 매체 '풋볼 팬캐스트'는 "토트넘은 손흥민과 1년 더 함께할 것이다. 구단은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예정이다. 32세의 손흥민은 2015년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이적해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면서도 "토트넘은 그에게 조만간 작별 인사를 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했다.
일각에선 이미 토트넘이 손흥민의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했다는 주장을 펼치기도 하고 있다. 손흥민은 2015년 프리미어리그(PL) 무대를 밟은 이래 매 시즌 눈부신 성장을 반복하고 있다.
올해로 입단 10년 차를 맞은 손흥민의 기록은 그야말로 눈부시다. 그는 415경기에 출전해 164골 86도움을 기록했다. 이는 긴 역사를 자랑하는 토트넘서도 최다 득점 5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손흥민 앞에 있는 선수는 단 4명으로 1위 해리 케인(273골), 2위 지미 그리브스(266골), 3위 바비 스미스(208골), 4위 마틴 치버스(174골) 밖에 없다.
만일 손흥민이 구단과 재계약을 체결한 뒤 지금의 퍼포먼스를 몇 년 더 유지할 수 있다면 3위까진 노려볼 수 있다는 주장이 주를 이루고 있었다. 하지만 1년 단기 연장 옵션을 발동한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토트넘이 단기 옵션을 발동한 뒤 추가 계약 연장을 택하지 않는다면 손흥민은 일단 2026년까지 토트넘과 동행한다. 다만 토트넘이 손흥민을 자유 계약(FA)으로 잃지 않길 원한다면 이적료를 받고 매각할 수 있는 2025년까지 함께하는 선택을 단행할 것이다.
이 경우 토트넘도 레전드 대우를 하지 않는다는 세간의 비난을 피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카일 워커, 케인,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 과거 토트넘이 보유한 여러 명의 월드클래스급 선수 중 오로지 전성기를 한 구단에서만 보낸 유일한 선수이기 때문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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