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빈 살만, 모든 선수에게 '13억 롤스로이스' 포상" 해외 매체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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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다고 해서 '미스터 에브리싱(Mr. Everything)'으로 불리는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사우디 축구대표팀 선수들에게 1대당 13억에 이르는 롤스로이스 자동차 1대씩을 선물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어제(한국 시각) 말레이시아 매체 '말레이메일'은 "축구 강국 아르헨티나와의 조별리그 경기에서 승리한 사우디의 모든 선수들은 롤스로이스를 보상으로 받게 된다"며 "사우디의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선수들에게 각각 RM6 밀리언 롤스로이스 팬텀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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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매체 "빈 살만 롤스로이스 선물 소문…가격 700만 위안"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다고 해서 ‘미스터 에브리싱(Mr. Everything)’으로 불리는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사우디 축구대표팀 선수들에게 1대당 13억에 이르는 롤스로이스 자동차 1대씩을 선물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어제(한국 시각) 말레이시아 매체 ‘말레이메일’은 “축구 강국 아르헨티나와의 조별리그 경기에서 승리한 사우디의 모든 선수들은 롤스로이스를 보상으로 받게 된다”며 “사우디의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선수들에게 각각 RM6 밀리언 롤스로이스 팬텀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말레이메일은 “사우디 왕족이 축구 선수에게 롤스로이스를 선물한 것은 처음이 아니다. 1994년 벨기에를 상대로 월드컵 최고의 골 중 하나로 꼽히는 골을 터뜨린 알 오와이란이 비슷한 선물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중국 시나스포츠도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롤스로이스 팬텀 시리즈 2를 선물로 제공할 것이라는 소문이 트위터에서 퍼졌다. 가격은 700만 위안에 달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아직 롤스로이스 포상에 대한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아르헨티나전 다음 날인 23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한 것이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발표된 내용입니다.
앞서 사우디는 22일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우승 후보 아르헨티나에 2-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다만 후반 추가시간에 사우디 골키퍼 무함마드 우와이스와 수비수 야시르 샤흐라니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샤흐라니는 남은 월드컵을 뛸 수 없을 정도로 크게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랍에미리트 일간지 걸프 투데이는 “빈 살만 왕세자가 (샤흐라니의 응급 수술을 위해) 독일로 향하는 개인 제트기를 준비시켰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우디가 깜짝 승을 거둔 후 빈 살만 왕세자가 가족과 얼싸안고 기뻐하는 모습이 보도되기도 했습니다.
사우디는 오늘 오후 10시 폴란드를 상대로 C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릅니다.
[이연수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ldustn20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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