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사, 팔만대장경 조성 가치 재조명 학술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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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보종찰 해인사가 9∼10일 1박 2일간 합천 해인사 보경당에서 학술세미나 '팔만대장경, 그 찬란함'을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세계기록유산인 팔만대장경의 역사적·과학적·예술적 가치와 미래 의미를 학술적으로 재조명한다.
첫 번째 세션 '찬란한 역사'에서는 해인사 팔만대장경연구원 신은제 상임연구원이 발표를 맡아 팔만대장경 조성 당시 고려 사회의 시대적 배경과 해인사의 역할을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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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일 해인사 보경당에서 개최

법보종찰 해인사가 9∼10일 1박 2일간 합천 해인사 보경당에서 학술세미나 '팔만대장경, 그 찬란함'을 개최한다. 행사는 해인사가 주최·주관하고 대한불교조계종, 국가유산청, 경상남도, 합천군이 후원한다.
이번 세미나는 세계기록유산인 팔만대장경의 역사적·과학적·예술적 가치와 미래 의미를 학술적으로 재조명한다. 13세기 중엽 팔만대장경 조성 당시 선조의 간절한 염원과 정신을 오늘과 미래 세대에 잇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학술적 논의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총 4개 세션으로 진행되며, 오용섭 인천대 문헌정보학과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발표와 종합 토론을 이끌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 '찬란한 역사'에서는 해인사 팔만대장경연구원 신은제 상임연구원이 발표를 맡아 팔만대장경 조성 당시 고려 사회의 시대적 배경과 해인사의 역할을 조명한다.
두 번째 세션 '찬란한 과학'에서는 서정욱 충북대 목재·종이학과 교수가 800여 년 동안 보존되어 온 팔만대장경 판재(板材)의 과학적 특성을 집중적으로 탐구한다.
세 번째 세션 '찬란한 예술'에서는 최연주 동의대 문헌정보학과 교수가 경판에 글자를 새긴 각수(刻手)의 장인정신과 전통 기술을 조명한다.
마지막 세션 '찬란한 미래'에서는 김상헌 상명대 역사컨텐츠학과 교수가 팔만대장경에 담긴 기록과 지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다.
행사 첫날에는 학술 발표와 종합 토론이 이루어지고, 둘째 날에는 사찰 안내와 함께 '팔만대장경 DB구축 사업' 현장 및 장경도감 '판각학교' 참관이 예정돼 있다.
해인사 관계자는 "팔만대장경의 역사와 가치, 미래 가능성을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은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