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소녀 살해' 美 가수 d4vd, 시신 해동 흔적 발견…은폐 정황에 조사 속도↑

23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TMZ는 데이비드 명의로 알려진 차량에서 발견된 피해자 소녀 셀레스트 리바스 시신이 발견 당시 참수 됐고 사지가 절단돼 조각난 상태였다고 보도했다.
또한, 피해자의 시신은 차량 트렁크에서 부분적 냉동 상태였으며 발견 당시 해동이 진행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데이비드의 범행 흔적 은폐 시도를 의심하고 '유력한 용의자(Suspect)'로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데이비드는 아직 수사기관의 공식문서상 '용의자'로 특정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언론 NBC는 이같은 사건 정황에 "데이비드(d4vd)가 경찰 조사에 비협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 타 소식통을 인용해 "시신을 처리하는데 제3자의 도움을 받았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도했다.


이후 해당 차량은 견인소로 옮겨졌고 직원들도 마찬가지로 악취가 난다며 이를 신고해 로스엔젤레스 카운티 검시국이 출동한 결과, 부패된 10대 여성 시신이 발견됐다.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검시국은 해당 시신이 지난해 4월 실종 신고된 셀레스트 리바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검사국은 데이비드가 거주하던 할리우드 힐스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혈흔 흔적 여부 조사와 컴퓨터 등 증거물을 확보했다.
한편, 데이비드는 2021년 첫 싱글 'Run Away'(런 어웨이)로 데뷔한 미국 가수로, 2022년 발표한 'Here With Me'와 'Romantic Homicide'로 글로벌 대히트를 기록하며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그는 지난 해 한국에서 내한 공연을 펼쳤고 Mnet '엠카운트다운', '킬링 보이스'에도 출연하며 국내 팬들과 만난 바 있다.
박지현 온라인 뉴스 기자 jullsj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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