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인데요..
생일날 생일이라고 이런 글 쓰는것도 처음인것 같은데.. 어차피 뽐뿌에 저 아는분도 없으니 함 써봅니다 ㅎ
문득 페북 보다가 우울해져서 글 쓰는거에요.
이나이 먹도록 장가도 못가고 혼자 있는게 불효고, 결국 며느리 손주 못보여드리고 작년에 아버지 먼저 떠나보내드렸죠.
그 죄값을 받는건지..
페북에 생일축하메시지가 우르르 떠있는데.... 죄다....
왜 친추가 되어있는지도 모르는 외국 사람들... 막 아랍어, 러시아어, 영어, 이런말들로 생일 축하한다고....
아는사람, 지인, 아니...한다리 건너 아는사람.. 뭐 이런사람들의 축하메시지는 단 한개도 없네요 ㅎㅎ
학창시절엔 생일날 빼빼로 받는게 제일 싫었어요. 왜냐면 빼빼로 주는거는 어차피 빼빼로 데이라서 주는거지, 내 생일이라고 특별히 챙겨온게 아니니까요.
지금은 그 빼빼로조차 한개도 못받는 신세네요 ㅋㅋㅋㅋ
디카프리오랑 같은날 태어났는데... 걔는 맨날 어린 여자로 갈아치우면서 잘 사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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