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 관람가인데 19금 같은 로맨스, 마지막 이야기

▲ 영화 <애프터: 유혹의 끝> ⓒ 스튜디오 에이드

세계 최대 웹 소설 플랫폼 '왓패드'에서 총 누적 뷰 15억을 달성한 동명 원작을 바탕으로 제작된 <애프터>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 <애프터: 유혹의 끝>이 2월 21일 개봉했습니다.

이별을 고하고 떠나간 '테사'(조세핀 랭포드)와 슬럼프에 빠진 채 차기작을 준비하는 '하딘'(히어로 파인즈 티핀), 두 사람의 소설 같은 사랑의 마지막 여정을 담았는데요.

'테사'와 '하딘'의 이야기가 담긴 '애프터'가 출판된 후, 자신에게 말하지 않고 출판한 사실을 알게 된 충격으로 '테사'는 '하딘'을 떠납니다.

'테사'가 떠난 후 홀로 남은 '하딘'은 슬픔에 갇혀 더 이상 글을 쓸 수 없는 상태에 이르는데요.

계속된 방황 중 '하딘'은 어머니에게 '나탈리'의 소식을 전해 듣고, 과거의 잘못을 바로잡기 위해 '나탈리'가 있는 포르투갈 리스본으로 향합니다.

영화는 그동안 서로를 오해하고 다시 이해하며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는 두 사람의 관계에 마무리를 보여주는데요.

모든 이야기가 마무리되며, 이전 시리즈의 연결성을 살림과 동시에 마지막 시리즈만으로도 충분히 <애프터> 시리즈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합니다.

작품의 주요 관람 포인트는 5개의 시리즈 동안 호흡을 맞춰 온 장수 커플의 비주얼과 케미스트리인데요.

조세핀 랭포드와 히어로 파인즈 티핀은 <애프터>를 통해 2019년 틴 초이스 어워즈 여우주연상, 남우주연상을 받으며 연기력을 입증한 바 있죠.

연기 실력과 더불어 두 배우의 비주얼은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 설레게 만들어 연애 세포를 자극하는데요.

시리즈가 거듭될수록 더욱 끈끈해지는 둘의 호흡은 영화를 더욱 기대되게 합니다.

특히 과거의 잘못을 용서받고 꼬여만 가는 '테사'와의 관계를 바로잡아 본인의 과오와 감정의 변화를 마주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통해, 극의 몰입감을 높입니다.

한편, 영화는 '하딘'은 '테사'와의 추억을 되짚으며 펼쳐지는 더욱 아찔한 장면을 담아내는데요.

서로를 바라보는 애틋한 눈빛과 맞닿는 숨결로 연애 세포를 자극하고, 드라마틱한 스토리와 전작보다 더 매콤해진 빨간 맛 수위로 취향 저격에 나선다고 합니다.

여기에 리스본에서 펼쳐지는 이국적인 도시 풍경과 끝없이 펼쳐진 바다의 광활함까지 스크린에 선보일 아름다운 영상미는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고 하네요.

애프터: 유혹의 끝
감독
캐스틸 랜던
출연
조세핀 랭포드, 히어로 파인즈 티핀, 루이스 롬바드, 스테판 모이어, 미미 킨, 벤자민 마스콜로, 코라 커크, 캐스틸 랜던, 애나 토드, 마크 캔튼, 니콜라스 샤르티에, 제니퍼 깁고트, 아론 레비츠, 브라이언 피트, 코트니 솔로몬, 조슈아 라이스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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