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쿠두스 골' 토트넘, 리즈 원정서 2-1 승리…2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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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리즈 유나이티드를 격파했다.
토트넘은 4일(한국시각) 영국 리즈의 엘런 로드에서 열린 2025-2026 EPL 7라운드 리즈와의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4승2무1패(승점 14)를 기록, 리그 2위에 자리했다.
일격을 허용한 토트넘은 텔과 쿠두스, 사비 시몬스 등을 앞세워 반격을 노렸지만, 리즈의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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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리즈 유나이티드를 격파했다.
토트넘은 4일(한국시각) 영국 리즈의 엘런 로드에서 열린 2025-2026 EPL 7라운드 리즈와의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4승2무1패(승점 14)를 기록, 리그 2위에 자리했다. 선두 리버풀(5승1패, 승점 15)과는 1점 차.
리즈는 2승2무3패(승점 8)로 12위에 머물렀다.
기선을 제압한 팀은 토트넘이었다. 전반 23분 역습 찬스에서 모하메드 쿠두스의 패스를 받은 마티스 텔이 페널티 박스 안까지 공을 끌고 들어간 뒤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의 공세는 계속 됐다. 전반 26분 쿠두스의 슈팅이 골대를 살짝 넘어갔다.
그러나 리즈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34분 브렌든 애런슨의 슈팅이 굴리엘모 비카리오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지만, 튕겨 나온 공을 노아 오카포가 가볍게 밀어 넣으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일격을 허용한 토트넘은 텔과 쿠두스, 사비 시몬스 등을 앞세워 반격을 노렸지만, 리즈의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전반전은 양 팀이 1-1로 맞선 채 종료됐다.
토트넘은 후반 들어 다시 힘을 냈다. 후반 13분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쿠두스가 중앙으로 파고든 뒤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뜨렸다.
이후 토트넘은 1골차 리드를 유지하며 승기를 굳혔다. 리즈는 동점골을 노렸지만 토트넘은 쉽게 빈틈을 드러내지 않았다.
리즈는 후반 추가시간 조엘 피루가 결정적인 득점 찬스를 잡았지만, 회심의 슈팅이 비카리오의 선방에 막혀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경기는 토트넘의 2-1 승리로 막을 내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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