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는 자동차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ConsumerInsight)가 실시한 '2024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 소비자체험평가에서 렉서스 ES 300h가 수입차 세단부문, 토요타 RAV4가 수입차 SUV부문의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컨슈머인사이트가 2001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는 1년 이내 신차를 구입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렉서스 ES 300h는 지난해까지 4년 연속 국산 및 수입 통합 '올해의 차'로 선정됐고, 올해는 수입 세단부문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2012년 국내 출시된 렉서스 ES 300h는 편안한 승차감과 높은 연료 효율,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뛰어난 성능 등 하이브리드 부문에서 베스트셀링 모델로 자리매김하며 고객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고 한국토요타자동차는 말했다.

또 토요타 대표 SUV 모델인 RAV4는 하이브리드를 기반으로 한 정숙하고 부드러운 주행감, 넓은 실내 공간, 뛰어난 연비 등을 제공해 소비자들이 원하는 핵심 성능을 충족시키는 차량으로 평가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대환 렉서스코리아 부사장은 "올해의 차 수상은 고객분들이 직접 차량을 사용해 보고 선택한 결과라 뜻깊은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경창환 기자 kikizenith@gpkorea.com, 사진=한국토요타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