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송가인, 무대 난입한 팬에 당황…'이 행동'에 노래도 중단

가수 송가인. /사진제공=포켓돌스튜디오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가수 송가인이 무대에 난입한 관객의 행동에 어쩔 줄 몰라 하는 영상이 화제다.

지난 7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는 송가인의 무대에 한 할머니가 난입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을 보면 할머니는 무대에 다가와 송가인에게 지폐 몇 장을 건넸다. 당황한 송가인이 노래를 멈추고 손사래를 쳤지만, 할머니는 연신 돈을 받아달라고 부탁했다. 관객이 가수에게 직접 찾아와 용돈을 챙겨주는 장면은 다소 이례적이다.

다만 영상이 촬영된 장소와 날짜는 알려지지 않았다.

영상=온라인 커뮤니티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송가인이) 노래 잘 부르니 용돈으로 주시는 듯. 귀여우신 듯", "저분(할머니)한테는 평생 자랑거리"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송가인은 2012년 10월 싱글 앨범 '산바람아 강바람아, 사랑가'로 데뷔했다.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을 통해 장윤정을 잇는 차세대트로트 퀸으로 떠올랐다.

김재상 드림캐스팅 대표 등에 따르면 그의 행사비는 건당 3000만~3500만원으로 알려졌다. 송가인보다 많은 행사비를 받은 트로트 가수는 남녀를 통틀어도 김호중(4000만원)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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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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