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2024년 관광객 9864만명… ‘1억명 관광’ 박차

관광객 평균 체류 시간은 2784분(46.4시간)으로, 전년(3010분)보다 226분 줄었으나 전국 광역지자체 평균(2374분)보다는 410분 더 길었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중 세 번째로 긴 체류 시간으로, 전북이 당일 관광을 넘어 체류형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외지인 방문객(6823만명) 중 숙박 인원은 1576만명(23.1%)으로 전년(1698만명)보다 118만명(7.0%) 감소했다.



전북도는 올해 방문객 1억명 달성을 목표로 ‘전북야행’ 등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미식 관광 활성화, 친환경 산악관광지구 지정 등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확대해 전북의 관광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다.
이를 위해 도는 이날 공모를 통해 선정한 ‘전북 전담 여행사’ 15개사에 대해 지정서를 수여하고, 관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선정된 여행사는 향후 2년간 내국인 20인 이상, 외국인 10인 이상을 대상으로 전북 관광상품을 운영할 경우 숙박비와 문화 체험비, 차량 임차비, 팸투어 운영 실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간담회에서는 여행업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관광 활성화를 위한 차별화 방안과 마케팅 전략, 외래 관광객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숙박·교통·체험 콘텐츠 연계 방안, 국내·외 관광시장 변화 대응, 판로 확대 등을 논의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전담 여행사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여행 트렌드 변화에 맞춘 차별화된 관광상품을 개발해 매력적인 여행지로 만들 계획”이라며 “특히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에 대한 인센티브와 전북투어패스, 국내·외 관광박람회 홍보관 운영, 해외 관광객 유치 마케팅 등을 다각도로 벌여 지역 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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