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만전자' 눈앞.. 삼성전자, 6일째 '52주 신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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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전자'로 내려앉은 삼성전자의 주가가 연일 약세다.
장중 6거래일 연속 52주 신저가를 경신하며 5만원대까지도 위협받고 있다.
28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300원(2.40%) 하락한 5만2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5만25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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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300원(2.40%) 하락한 5만2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5만25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지난 21일부터 6거래일 연속 신저가 기록이다. 지난해 12월24일 기록한 52주 신고가(8만800원)와 비교하면 35% 떨어졌다.
국내 대표 반도체주인 삼성전자의 약세는 미국 등 주요국들이 고강도 긴축 기조를 이어가면서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가 커졌고 반도체 업황 악화 전망이 이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증권가에서는 잇따라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내려잡고 있다. 이달 들어 ▲IBK투자증권(8만8000원→7만원) ▲신한금융투자(7만8000원→7만원) ▲유진투자증권(8만3000원→7만5000원) ▲현대차증권(8만2500원→7만8000원) ▲DB금융투자(8만7000원→8만3000원) 등이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하향했다.
전일 IBK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매출액에 대해 전 분기 대비 4.9% 증가한 80조 9700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17.6% 감소한 11조 6240억원으로 추정했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전 전망 대비 많이 감소한 규모"라며 "DS(반도체) 사업부, VD(영상디스플레이)·가전 사업부 영업이익이 2분기 대비 감소할 전망이며 나머지 사업부는 2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반도체 부문에 대해 "ASP(평균판매단가) 하락 폭이 예상치를 상회하고 비트 그로스(비트 환산 생산량 증가율)도 마이너스 성장할 것"이라며 "수요가 부진해서 가격 하락에도 고객들이 반응하고 있지 않다는 점이 문제"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서버에서 모바일로 수요 부진이 확산하고 있다"며 "모바일 물량 증가는 소폭이고 수익성은 나빠질 것으로 예상한다. 원/달러 환율에 따른 영향이 크다"고 말했다.
다만 "최근 주가 하락은 D램 시장 우려를 반영하고 있다"며 "D램 가격 반등은 기대하기 어렵지만 3분기 이후 하락 폭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 올해 영업이익은 50조원에 이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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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지 기자 joy82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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