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참 예쁜 오드리’ 김정난 “첫 스크린 주연, 발가벗겨진 느낌”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skyb1842@mkinternet.com) 2024. 10. 8.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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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참 예쁜 오드리' 김정난이 첫 스크린 주연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8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세상 참 예쁜 오드리' 시사회 및 간담회가 열렸다.

이영국 감독과 배우 김정난 박지훈 김보영 김기두 김이영이 참석했다.

'세상 참 예쁜 오드리'는 평범한 듯 보이지만 서로에게 너무나 특별한 엄마와 아들, 그들에게 닥친 시련 속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짚어보고 가족의 따뜻한 사랑과 자신을 희생하며 자식을 지키려는 애절한 엄마의 사랑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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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난. 사진|강영국 기자
‘세상 참 예쁜 오드리’ 김정난이 첫 스크린 주연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8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세상 참 예쁜 오드리’ 시사회 및 간담회가 열렸다. 이영국 감독과 배우 김정난 박지훈 김보영 김기두 김이영이 참석했다.

김정난은 “20년 전에 ‘타짜’를 찍고 봤는데 얼굴이 화끈화끈 달아오르더라. 저 나올 때마다 너무 부끄러웠다. 쥐구멍 파고 들어가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명절에 ‘타짜’가 나오면 이제야 편하게 볼 수 있다. 제가 주연이라 발가벗겨진 느낌이다. 제가 이렇게 주인공을 해서 평가를 받는다는 것 자체가 나이를 먹고 연기를 오래했음에도 떨리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세상 참 예쁜 오드리’는 평범한 듯 보이지만 서로에게 너무나 특별한 엄마와 아들, 그들에게 닥친 시련 속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짚어보고 가족의 따뜻한 사랑과 자신을 희생하며 자식을 지키려는 애절한 엄마의 사랑을 그린다. 2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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