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 불끈 쥔 尹, 지지자들에 인사…지지자들 “고생하셨다”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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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으로 석방된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서울구치소에서 걸어 나오자 대통령을 기다리던 수백명의 지지자들이 열광하며 환호했다.
이날 오후 5시 48분께 윤 대통령이 탑승한 경호 차량이 서울구치소 정문 너머로 모습을 드러내자 지지자 600여명(경찰 추산)이 소리 높여 대통령의 석방을 일제히 환영했다.
차량에서 내려 정문 밖으로 걸어 내려온 윤 대통령은 오른손을 들어 흔들고 주먹을 쥐어 보이며 지지자들의 환호에 응답했고, 두차례 고개 숙여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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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구치소에서 석방된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서울 한남동 관저 앞에서 차에서 내려 지지자들에게 손을 들어 보이고 있다. [연합]](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08/ned/20250308191644368mtyu.jpg)
[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으로 석방된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서울구치소에서 걸어 나오자 대통령을 기다리던 수백명의 지지자들이 열광하며 환호했다.
이날 오후 5시 48분께 윤 대통령이 탑승한 경호 차량이 서울구치소 정문 너머로 모습을 드러내자 지지자 600여명(경찰 추산)이 소리 높여 대통령의 석방을 일제히 환영했다.
차량에서 내려 정문 밖으로 걸어 내려온 윤 대통령은 오른손을 들어 흔들고 주먹을 쥐어 보이며 지지자들의 환호에 응답했고, 두차례 고개 숙여 인사했다.
짙은 남색 정장 차림의 윤 대통령은 환한 표정으로 지지자들에게 “감사합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후 약 3분간 150여m 구간을 걸어 내려오며 인사한 뒤 차량에 다시 탑승해 관저로 이동했다.
지지자들은 윤 대통령을 따라 이동하며 “윤석열” 이름을 연호하며 박수쳐 응원했다.
또 “고생하셨습니다”, “대한민국 만세”를 큰 소리로 외쳤다.
일부 지지자는 기쁨과 안도의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한 여성 지지자는 “당연히 (진작에) 구치소에서 나왔어야 하는데, 그동안 고생하셨을 생각에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을 태운 경호 차량이 빠져나간 뒤에도 지지자들은 한동안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한 채 자리를 지켰다.
초등학생 아들과 왔다는 황 모(41) 씨는 “감격스러웠다. 대통령이 불합리하게 갇힌 게 너무 싫었는데, 관저로 들어가게 되어서 다행스럽다. 어제 법원의 판단이 정의로운 결정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법원은 전날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기소 된 윤 대통령의 구속 취소를 결정했다.
검찰은 이에 대해 즉시항고와 석방 지휘를 놓고 이틀간 숙고한 끝에 윤 대통령의 석방을 지휘하는 것으로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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