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가동…5000명 발굴, 우승자엔 10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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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전 국민 대상 창업 육성 플랫폼인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5일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열린 국가 창업시대 전략회의에서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와 '모두의 지역상권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중기부는 창업 과정에서 실패 경험을 '도전 경력증명서'로 인정해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에 재도전할 때 우대하는 구조를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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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25일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열린 국가 창업시대 전략회의에서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와 ‘모두의 지역상권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구 부총리는 “위기 극복을 넘어 창업과 혁신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과감하게 세상에 내놓아야만 다시 대한민국이 도약할 수 있다”며 “‘주식회사 대한민국’이 창업의 동반자가 돼 국민 누구나 아이디어만 있으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새로운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는 기술창업(4000명)과 로컬창업(1000명)으로 분야를 나눠 예비 창업자부터 재창업자까지 총 5000명의 창업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한다.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역 균형 성장을 고려해 기술 창업의 경우에는 비수도권 창업가를 70%, 로컬 창업의 경우 비수도권 창업가를 90% 선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500여 명의 선배 창업가가 참여해 밀착 지원에 나선 것이 특징이다. 토스 이승건 대표, 뤼튼 이세영 대표, 리벨리온 박성현 대표 등 각 분야에서 성공한 선배 창업가들로부터 단계별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중기부는 창업가·기관·멘토단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모두의 창업 플랫폼’도 신설했다.

재도전 생태계도 강화한다. 중기부는 창업 과정에서 실패 경험을 ‘도전 경력증명서’로 인정해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에 재도전할 때 우대하는 구조를 도입한다. 중기부는 이날 전국 17개 지역에서 동시 발대식을 갖고 26일부터 모두의 창업 플랫폼을 열고 본격 모집을 시작한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이날 서울 강남 드림플러스에서 열린 발대식에서 “누구나 창업을 꿈꾸고 자유롭게 혁신에 도전할 수 있는 창업 국가를 실현하기 위해서 모든 자원과 역량을 동원하겠다”고 했다.
남혜정 기자 namduck2@donga.com
세종=주애진 기자 ja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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