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복귀' 홍명보 감독 FIFA와 인터뷰, "목표는 북중미 월드컵 진출! 韓 선수들 세계적인 경쟁력"
[STN뉴스] 반진혁 기자 = 홍명보 감독이 국제축구연맹(FIFA)를 통해 포부를 밝혔다.
홍명보 감독은 20일 FIFA와의 인터뷰를 통해 "대한민국 축구는 더 강해지고 있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월드컵 진출은 쉬운 적이 없었다. 대한민국은 아시아 최고의 팀 중 하나가 될 거라고 확신한다"고 자신감을 표출했다.
홍명보 감독은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 속에서 확실한 목표를 언급했는데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아시아만 그런 것이 아니다. 변화에 발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우리만의 축구 철학을 확립하고 고수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기술적인 측면뿐 아니라 정신적, 문화적 측면도 포함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목표는 북중미 월드컵에 진출하는 것이다. 대한민국 선수들은 아시아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싸울 수 있는 경쟁력이 있다. 우리만의 축구 문화로 경기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걸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한민국은 카타르 아시안컵 졸전 이후 위르겐 클린스만과 결별 후 새로운 감독 선임에 열을 올렸다.
대한축구협회는 새로운 사령탑 찾기에 열을 올렸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올림픽 대표팀을 지휘하던 황선홍 감독을 임시 수장으로 선임해 태국과의 2연전을 치르면서 급한 불을 껐다.
새로운 감독 찾기 업무를 하달받은 당시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은 기한을 설정했다. 5월 중순까지 사령탑 선임을 마치겠다는 계획을 공개한 것이다.
하지만, 상황은 쉽게 풀리지 않았고 유럽 선진 축구를 이식한다며 외국인 사령탑 선임에 주력했지만, 홍명보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홍명보 감독은 10년 만에 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또 월드컵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지난 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과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1차전을 0-0으로 마쳤다.
홍명보 감독 복귀 후 첫 경기에서 대한민국은 한 수 아래인 팔레스타인을 상대로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황희찬 등을 내세웠다. 닭 잡는 데 굳이 소 잡는 칼을 꺼낸 것이다.
하지만, 졸전을 펼쳤다. 수비 불안이 발목을 잡았다. 지역 방어와 맨 마킹이 효율적으로 이뤄지지 않았다.
특히, 하프라인 밑으로 대다수의 선수가 내려앉아 수비적으로 나선 뒤 최전방 투톱을 활용한 빠른 역습으로 볼을 전개해 기회를 창출한 팔레스타인의 전술에 허둥지둥 모습을 보였다.
홍명보호는 공격 부분에서도 세밀함이 떨어졌다. 손흥민과 이강인의 능력에 의존하는 등 한 수 아래인 팔레스타인을 상대로 우위를 점한 부분이 없었다.
비판과 논란 속에 첫 경기를 치른 홍명보호. 닭 잡는 데 소 잡는 칼까지 꺼냈지만, 선보인 건 졸전이었다.
팔레스타인을 상대로 졸전 이후 오만 원정을 떠났다.
대한민국은 오만을 상대로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움직였다. 전반 10분 황희찬의 득점으로 리드를 잡으면서 쉽게 흘러가는 듯했다.
하지만, 선제골 이후 주도권을 내줬다. 오만의 과감함과 적극성에 맥을 추지 못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대한민국은 오만의 과감한 돌파에 맥을 추지 못했다. 수비가 흔들렸고 빈틈을 허용하는 등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이어 과감한 슈팅을 계속해서 허용하는 등 수비 불안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던 전반 추가 시간 프리킥 상황에서 실점을 내주면서 고개를 숙였다.
대한민국은 후반전 반전이 필요했다. 이때 캡틴 손흥민이 구세주로 등장했다.
손흥민은 전반 10분 황희찬의 선제골을 도우면서 활약의 시작을 알렸는데 후반 9분 페널티킥 선언이 무산되면서 아쉬웠지만, 문전에서 영리한 플레이로 선보였다.
손흥민의 발끝은 후반 37분 터졌다. 이강인의 패스를 받은 후 오만 수비를 따돌렸고 5명의 압박에도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득점포를 가동했다.
손흥민의 활약은 그치지 않았다. 후반 추가 시간 주민규의 세 번째 골을 도우면서 또 공격 포인트를 쌓았다. 주장의 활약을 등에 업고 홍명보 감독은 3-1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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