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성장금융이 총 5700억원 규모의 '2026년 국민성장펀드(국민참여형)' 공모펀드 출시를 위해 컨소시엄 운용사를 모집한다.
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국성장금융은 최근 국민참여형 펀드 컨소시엄 참가자 모집을 위해 금융투자협회 홈페이지에 신청서 안을 공고했다. 모집 대상은 공모펀드 운용사 3개사 이내다. 목표 금액은 합산 5700억원이다.
신청 자격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사모투자재간접집합투자기구(공모펀드) 운용이 가능한 법인이다. 컨소시엄에 선정된 운용사는 국민성장펀드 공모펀드의 설계·자문·운용을 총괄하며 온라인 판매 확대와 국민 참여 유도 방안 등 구체적인 판매 전략을 제시해야 한다. 하위펀드 위탁운용사 공동 선정 등 투자의사결정 과정에서도 한국성장금융과 협업할 예정이다.
이번 심사에서 한국성장금융은 주요 평가항목으로 △수탁 총액, 증가율 등 운용자산 △사모투자재간접펀드 운용경험 △자산운용 및 투자프로세스 등 운용전략 △국민 참여 유도 방안 등 공모펀드 판매전략 △운용조직 및 운용인력 전문성 △금융투자관련 법규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해당 공모펀드의 존속기간은 최초 설정일로부터 60개월 이내다. 선정된 운용사는 책임있는 운용을 위해 공모펀드 등록 시 고유재산 2억원 이상을 3년 이상 의무적으로 투자해야 한다.
공모펀드 운용사 선정 시 국민성장펀드(국민참여형) 하위펀드 위탁운용사 출자 제안을 허용한다. 펀드 판매 시 온라인 판매 물량을 필수적으로 배정해야 한다. 공모펀드 종류는 최소 4개(A, A-e, C, C-e) 이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신청서 접수는 오는 6일 10시부터 16시까지 서울 여의도 SK 증권빌딩 11층에 위치한 성장금융 접수처에서 이뤄진다. 최종 심사 결과는 3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국정근 기자
Copyright © 블로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