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조심하세요’ 일교차 15도…“경기·강원엔 서리도”

임재우 기자 2024. 10. 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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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5일 아침 기온이 내륙을 중심으로 쌀쌀한 가운데,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섭씨 10도 이하로 쌀쌀하겠고, 일부 경기 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는 5도 이하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경기 남동부, 강원 내륙·산지, 경상권 내륙 등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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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시민들이 걸어가고 있다. 기상청은 5일 아침 최저기온 7∼18도, 낮 최고기온 22∼27도로 예보했다. 연합뉴스

토요일인 5일 아침 기온이 내륙을 중심으로 쌀쌀한 가운데,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섭씨 10도 이하로 쌀쌀하겠고, 일부 경기 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는 5도 이하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 기온은 7∼18도, 낮 최고 기온은 22∼27도가 되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4도, 춘천 10도, 강릉 13도, 대전 12도, 대구 12도, 전주 12도, 광주 12도, 부산 17도, 제주 20도 등이다. 최고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4도, 춘천 23도, 강릉 23도, 대전 24도, 대구 25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부산 26도, 제주 25도로 예보됐다.

이날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경기 남동부, 강원 내륙·산지, 경상권 내륙 등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다. 오전까지 동해 남쪽 먼 바다와, 남해 동부 먼 바다, 제주 남동쪽 안쪽 먼 바다, 제주도 남쪽 바깥 먼 바다에서 초속 8∼12m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돼 안전에 유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 ‘좋음’으로 예보됐다.

임재우 기자 abbad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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