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육상 저력 빛났다…차지원 2관왕 전국 제패

황진호 기자 2026. 5. 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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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전국종별선수권서 금·은·동메달 4개 수확
800m·1500m 석권한 차지원, 중거리 강자 입증
▲ 문경시청 육상단 선수들이 「제55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뒤 메달을 목에 걸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경시청 육상단이 전국 최고 권위의 육상대회에서 금빛 레이스를 펼치며 문경 체육의 위상을 다시 한번 전국에 각인시켰다.

문경시청 육상단은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4일까지 전남 목포에서 열린 「제55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 최고의 주인공은 단연 차지원 선수였다. 차지원 선수는 여자일반부 800m와 1500m 종목에서 모두 정상에 오르며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 경기 초반부터 안정적인 페이스를 유지한 차지원 선수는 폭발적인 막판 스퍼트로 경쟁 선수들을 따돌리며 중거리 강자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또한 조하림 선수는 여자일반부 5000m에서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김현우 선수는 남자일반부 3000m 장애물경기(3000mSC)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며 문경시청 육상단의 저력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성과는 전국 최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한 무대에서 이뤄낸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선수들의 꾸준한 노력과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 지도진의 전략적인 경기 운영이 어우러져 값진 결실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문경시 관계자는 "전국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선수단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묵묵히 훈련에 매진해온 선수들과 지도자들의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앞으로도 문경시청 육상단이 대한민국 육상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