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입단 1년도 안됐는데 또 쓰러졌다...뮌헨 ‘백업’ DF, 반월판 파열 부상으로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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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샤 보이가 반월판 파열 부상을 당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보이는 일요일 훈련 중 좌측 무릎 반월판 파열 부상을 당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커리어 첫 '빅리그' 무대를 밟은 보이는 묀헨글라트바흐와의 리그 경기에서 교체 투입되며 데뷔전을 치렀으나 얼마 가지 않아 좌측 허벅지 섬유 파열 부상으로 쓰러졌고 결국 2경기 출전에 그친 채 시즌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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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사샤 보이가 반월판 파열 부상을 당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보이는 일요일 훈련 중 좌측 무릎 반월판 파열 부상을 당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2000년생, 프랑스 국적의 측면 수비수 보이는 스타드 렌 유스에서 성장했고 2019년 1군 무대로 콜업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그러나 좀처럼 경기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고 2020-21시즌, 디종으로 임대를 떠났다.
리그 하위권 팀인 디종에서 기회를 잡기 시작한 보이. 비록 팀의 강등을 막지는 못했지만 그 활약을 인정받아 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로 이적했다. 데뷔 시즌이었던 2021-22시즌, 곧바로 주전 자리를 차지한 보이는 시즌 도중 햄스트링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출전하지 못했으나 2022-23시즌엔 완벽한 활약을 펼치며 팀의 리그 우승에 일조했다.
그리고 지난 2023-24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빅클럽’ 뮌헨으로 둥지를 옮겼다. 이적료 3,000만 유로(약 430억 원)에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 커리어 첫 ‘빅리그’ 무대를 밟은 보이는 묀헨글라트바흐와의 리그 경기에서 교체 투입되며 데뷔전을 치렀으나 얼마 가지 않아 좌측 허벅지 섬유 파열 부상으로 쓰러졌고 결국 2경기 출전에 그친 채 시즌을 마감했다.
완전히 부상을 털고 새 시즌에 돌입한 그. 개막 3라운드 만에 또다시 부상을 당했다. 뮌헨은 “그는 이미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고 앞으로 몇 주간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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