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주 장관 "소상공인과 배달플랫폼 간 상생방안 마련할 것"

박소희 so2@mbc.co.kr 2024. 10. 8.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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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오늘(8일) "소상공인과 배달플랫폼 간의 합리적인 상생 방안을 마련하고 납품 대금 연동제의 현장 안착을 통해 공정한 수·위탁거래 질서를 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 장관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중기부 국정감사에서 "불공정거래와 기술 탈취를 근절하고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확산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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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오늘(8일) "소상공인과 배달플랫폼 간의 합리적인 상생 방안을 마련하고 납품 대금 연동제의 현장 안착을 통해 공정한 수·위탁거래 질서를 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 장관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중기부 국정감사에서 "불공정거래와 기술 탈취를 근절하고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확산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기술 탈취에 대한 실질적 피해구제를 위해 부당한 기술자료 유용행위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액을 피해 금액의 최대 5배까지 상향할 것"이라며 "중소기업에 대한 보다 촘촘한 기술 보호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오 장관은 "전기요금 지원뿐 아니라 영세소상공인의 배달·택배비 지원을 추진하고 소상공인이 중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금융 간 연계 프로그램을 신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 지연 피해와 관련해서는 "피해 업체에 가용한 자원을 최대한 동원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티메프 정산 지연 문제가 제기된 즉시 관계부처 태스크포스에 주도적으로 참가해 피해업체에 2천700억원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했다"며 "신규 판로 확보를 위해 다른 이커머스 플랫폼 입점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소희 기자(so2@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44103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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