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2주면 볼 수 있다!

부상에서 회복 중인 손흥민 (토트넘 홋스퍼)의 복귀 예상일이 드디어 나왔습니다.

프리미어리그(PL) 부상 소식을 다루는 '프리미어 인저리닷컴'은 손흥민의 복귀 날짜를 10월 19일로 예상했습니다.

손흥민은 최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카라바흐전에서 허벅지 부위에 통증과 피로를 호소하며 자진 교체를 요청한 바 있습니다. 그동안 손흥민은 9월부터 소속팀과 대표팀을 오가며 강행군을 이어왔고, 이로 인해 몸 상태에 이상이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토트넘의 앤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에게 휴식을 부여했습니다. 손흥민은 9월 30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PL 6라운드 경기에 결장했으며, 토트넘은 손흥민 없이 3-0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손흥민은 대표팀 소집 명단에서도 제외되었습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0월 A매치 소집을 앞두고 손흥민이 휴식을 필요로 한다며 소집 제외 결정을 내렸고, 홍현석이 대신 발탁되었습니다.

브라이튼전 출전도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브라이튼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의 복귀 가능성이 낮다고 밝혔습니다. 손흥민은 7일 브라이튼전에서 휴식을 취하고, 10월 19일 예정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 복귀를 목표로 재활에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