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 31기 정희, 라이벌 정숙 등장에 눈물 펑펑..."내 모습 안쓰러웠다"

김주미 기자 2026. 4. 23.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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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나는 솔로' 방송화면 캡처

'나는 SOLO'(나는 솔로) 31기 정희가 라이벌 등장에 오열했다.

22일 SBS Plus·ENA '나는 SOLO'(나는 솔로)에는 영식과 정숙이 러닝을 다녀온 사실을 알고 정희가 질투심에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방송됐다.

솔로나라의 둘째 날 아침, 정숙은 영식과 함께 아침 러닝을 나갔다. 

사진 = '나는 솔로' 방송화면 캡처

정숙이 영식에게 "(마음이) 정해졌냐"고 묻자 영식은 "아직 정해진 건 아니지만, 정희님이 첫날 얘기하면서 잘 받아주셔서 마음이 갔다"며 "다음에 정숙님과도 대화할 기회 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영식과 정숙은 공통 취미인 '운동'을 주제로 대화가 통했고, 이성을 볼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에 대해 얘기하며 편안한 시간을 보냈다.

인터뷰에서 정숙은 "정희가 왜 영식을 좋아했는지 알 것 같았다"며 영식에게 호감이 생겼다고 말했고, 영식도 "정숙과 나가서 밥 한 번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한편 정희는 영식을 만나러 공용 거실에 갔고, 정숙과 영식이 아침 러닝을 다녀온 모습을 보고 당황했다. 정희는 영식에게 "오늘 안 가실 줄 알았는데"라며 은근히 서운함을 드러냈다.

정희는 개인 인터뷰에서 "제가 영식님을 100% 충족시키지 못하는 사람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렇기 때문에 (영식이) 다른 사람과 대화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생각해서 속상했다"고 밝혔다.

이후 정희는 정숙에게 "영식님은 어때요? 마음에 들어왔어요?"라고 물었고, 정숙은 "어! 들어왔어. 긴장해~"라고 말했다.

정숙이 영식에게 호감이 생겼다는 것을 알게 된 정희는 공용 거실에 앉아 "나 집에 가고 싶어. 울 것 같아"라고 말한 뒤 고개를 숙이고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당황한 정숙과 옥순은 정희를 방으로 데리고 들어갔고, 정희는 "영식이 다른 사람을 알아보는 게 당연하지만, 내가 아무렇지 않게 대해야 하는 게..."라며 힘든 감정을 드러냈고 정숙은 "내가 괜히 자극한 것 같아"라며 미안해 했다.

사진 = '나는 솔로' 방송화면 캡처

인터뷰에서 정희는 "아무렇지 않지 않은데 그걸 참고 있는 제 모습이 안쓰럽기도 하면서 이 상황이 힘들기도 하고, 당사자가 밉기도 하고, 수많은 감정이 섞이면서 슬펐던 것 같다"고 당시에 느낀 감정을 설명했다.

이어 "이 정도일 줄은 몰랐는데 영식님의 작은 행동이나 말에 제 감정이 시시각각 변하는 걸 보면, 생각했던 것보다 감정이 크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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