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 31기 정희, 라이벌 정숙 등장에 눈물 펑펑..."내 모습 안쓰러웠다"

'나는 SOLO'(나는 솔로) 31기 정희가 라이벌 등장에 오열했다.
22일 SBS Plus·ENA '나는 SOLO'(나는 솔로)에는 영식과 정숙이 러닝을 다녀온 사실을 알고 정희가 질투심에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방송됐다.
솔로나라의 둘째 날 아침, 정숙은 영식과 함께 아침 러닝을 나갔다.

정숙이 영식에게 "(마음이) 정해졌냐"고 묻자 영식은 "아직 정해진 건 아니지만, 정희님이 첫날 얘기하면서 잘 받아주셔서 마음이 갔다"며 "다음에 정숙님과도 대화할 기회 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영식과 정숙은 공통 취미인 '운동'을 주제로 대화가 통했고, 이성을 볼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에 대해 얘기하며 편안한 시간을 보냈다.
인터뷰에서 정숙은 "정희가 왜 영식을 좋아했는지 알 것 같았다"며 영식에게 호감이 생겼다고 말했고, 영식도 "정숙과 나가서 밥 한 번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한편 정희는 영식을 만나러 공용 거실에 갔고, 정숙과 영식이 아침 러닝을 다녀온 모습을 보고 당황했다. 정희는 영식에게 "오늘 안 가실 줄 알았는데"라며 은근히 서운함을 드러냈다.
정희는 개인 인터뷰에서 "제가 영식님을 100% 충족시키지 못하는 사람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렇기 때문에 (영식이) 다른 사람과 대화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생각해서 속상했다"고 밝혔다.
이후 정희는 정숙에게 "영식님은 어때요? 마음에 들어왔어요?"라고 물었고, 정숙은 "어! 들어왔어. 긴장해~"라고 말했다.
정숙이 영식에게 호감이 생겼다는 것을 알게 된 정희는 공용 거실에 앉아 "나 집에 가고 싶어. 울 것 같아"라고 말한 뒤 고개를 숙이고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당황한 정숙과 옥순은 정희를 방으로 데리고 들어갔고, 정희는 "영식이 다른 사람을 알아보는 게 당연하지만, 내가 아무렇지 않게 대해야 하는 게..."라며 힘든 감정을 드러냈고 정숙은 "내가 괜히 자극한 것 같아"라며 미안해 했다.

인터뷰에서 정희는 "아무렇지 않지 않은데 그걸 참고 있는 제 모습이 안쓰럽기도 하면서 이 상황이 힘들기도 하고, 당사자가 밉기도 하고, 수많은 감정이 섞이면서 슬펐던 것 같다"고 당시에 느낀 감정을 설명했다.
이어 "이 정도일 줄은 몰랐는데 영식님의 작은 행동이나 말에 제 감정이 시시각각 변하는 걸 보면, 생각했던 것보다 감정이 크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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