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미국 대표팀?"…미 독립선언문에 서명한 잉글랜드 선수들

2026. 6. 2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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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독립선언문 사본에 해리 케인의 사인을 받는 모습 [출처=틱톡 @lex_life2749]

미국에서 월드컵 훈련 중이었던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이 팬들의 장난에 속아 미국 독립선언문 사본에 서명한 해프닝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잉글랜드 대표팀은 현지시간 14일 플로리다에서 캔자스시티로 이동한 뒤 훈련을 마치고 팬들과 사진을 찍고 사인을 해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부 팬들은 선수들에게 1776년 미국의 독립선언 문서 사본을 내밀었고, 해리 케인을 비롯한 주요 선수들은 문서 내용을 확인하지 않은 채 사인을 했습니다.

장난을 기획한 팬은 "오늘 목표는 최대한 많은 잉글랜드 선수들에게 독립선언문에 사인을 받는 것"이라며 "특히 해리 케인의 사인을 받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해당 영상은 SNS에서 하루 만에 약 2만4천 개의 '좋아요'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습니다.

누리꾼들은 "역대 최고의 장난", "이제 미국 대표팀에서 뛰어야 하는 것 아니냐"며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습니다.

#잉글랜드 #축구 #미국 #독립선언문 #해리케인 #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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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아(yuna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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