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메이슨, 14살 차이 여동생 딸 오해에 당황 “아빠 아냐”(내생활)[결정적장면]

[뉴스엔 서유나 기자]

아역 배우 출신 문메이슨이 14살 차이 동생과 부녀 관계로 오해받고 당황했다.

10월 12일 방송된 ENA 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 6회에서는 강화 두두미 마을로 촌캉스를 떠난 문메이슨 4남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문메이슨, 문메이빈, 문메이든은 문메이린의 기저귀가 축축하다는 말에 당황했다. 서로에게 "기저귀 있어?", "너 가방에 있지 않았어?"라며 책임을 떠 넘긴 세 사람은 뒤늦게 누구도 기저귀를 챙기지 않은 걸 알곤 당황했다.

마트까지 가기엔 너무 멀자 세 사람은 기저귀 동냥에 나섰다. 하지만 아무리 마을을 돌아다녀도 소득이 없었고 결국 세 사람은 빈손으로 문메이린에게로 돌아갔다.

이에 4남매가 하룻밤 자고 가기로 한 집의 할머니는 "우리 손주들 쓰던 기저귀가 있다. 소창으로 만든 것"이라며 재사용이 가능한 천 기저귀를 꺼내줬다. 다행히 문메이린도 소창 기저귀를 편안해했다.

소창 기저귀에 관심이 생긴 4남매는 즉석에서 예약 후 소창 체험관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귀가한 4남매는 촌캉스 패션으로 환복 후 본격 마을 구경에 나섰다. 이때 문메이슨은 문메이린을 목마 태우며 제대로 공주님 대접을 해줬다.

이런 문메이슨 모습을 발견한 한 동네 할머니는 "아휴 예쁘다 아기. 아빠 닮았어?"라고 물었다. 문메이슨은 당황해 "아빠 아니에요. 저 형이에요. 아니 오빠"라고 적극 해명했고, 장윤정은 "아기랑 14살 차이가 나니까 아빠인지 오빠인지 헷갈렸다"며 웃었다.

한편 문메이슨은 2007년생으로 만 17세다. 한국과 캐나다 복수국적이며 지난 2008년 영화 ‘아기와 나’로 데뷔해 아역 배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연년생 문메이빈, 문메이든, 2021년생 여동생 문메이린을 동생으로 두고 있다. 문메이슨은 앞서 전교 1등 성적과 함께 의대를 지망하는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