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애련 인스타그램
신애련이 화사한 핑크 비키니 룩으로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최근 그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이판 여행 중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자연스럽고 여유로운 휴양지 패션을 선보였다.
공개된 사진 속 신애련은 핑크 플라워 패턴의 비키니와 같은 소재의 스커트를 매치해 로맨틱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무드를 완성했다. 거기에 챙이 넓은 내추럴한 라탄 햇을 더해 햇살 가득한 리조트 분위기에 녹아들었다. 맨발 대신 가벼운 스트라이프 슬리퍼를 신어 편안함까지 더한 모습이다.
/사진=신애련 인스타그램
그녀의 룩이 더욱 돋보이는 이유는 단순한 스타일링이 아니다. 화려한 액세서리 없이도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내는 비키니 스타일링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상하의를 같은 패턴으로 맞춰 통일감을 준 점이 눈에 띈다. 휴양지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컬러와 패턴을 활용해 여유로운 무드를 한껏 살렸다.
테이블에 앉아 한 손에는 시원한 맥주를, 다른 한 손으로는 장난스럽게 입술을 내밀며 여유로운 포즈를 취한 신애련. 햇살을 가득 머금은 모습은 그 자체로 그림 같은 장면을 만들어낸다. 피자 한 조각을 즐기는 모습도 자연스럽게 담겨, 꾸미지 않은 듯한 자유로움이 돋보인다.
셀피로 남긴 또 다른 사진에서도 그녀의 감각적인 휴양지 룩이 돋보인다. 거울 앞에서 같은 룩을 착용한 채 자연스러운 포즈를 취한 신애련은 특유의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헐렁하게 묶은 사롱 스커트가 허리 라인을 강조하며, 브라렛 비키니와의 조화로 더욱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완성했다.
이번 사이판 여행을 통해 그녀는 ‘아이와 함께 하는 여행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휴양지에서도 스타일을 잃지 않는 그녀의 감각적인 비키니 룩은 많은 이들에게 휴양지 패션에 대한 영감을 주고 있다.
한편, 신애련은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의 창립자이자 전 대표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2015년 요가복 및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Andar)'를 설립하며 국내 애슬레저 시장을 개척했다. 이렇게 브랜드를 운영하며 '레깅스 여왕'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강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했다.
/사진=신애련 인스타그램
그리고 2021년, 신애련은 안다르 경영에서 물러나면서 브랜드를 떠났다. 이후 그녀는 사업가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며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