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나 볼 법한 풍경이 국내에?" 대한민국 100대 명산 여행지

마이산 단풍 물든 봉우리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진안의 대표 관광지는 마이산인데요.

마이산은 중국의 장가계가 떠오를 만큼 웅장하고 대담한 암벽이 끝내주는 곳입니다. 암벽에 움푹 팬 타포니 지형과 더불어 천지탑은 또 다른 볼거리입니다.

모진 세월을 견딘 마이산의 절경과 함께 여행하기 좋은 곳들을 모았습니다.

마이산 탑사
마이산 탑사의 가을 / 사진=한국관광공사 김지호

전북 기념물로 지정된 자연석을 쌓은 탑사로 천지음양의 이치와 8진 도법으로 하나하나 쌓아 올려 허물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한국의 불가사의라 불리는 돌탑과 함께 엄청난 경치에 압도되어 신선이 된 것 같은 곳입니다. 특히 비 오는 날에는 자연스럽게 폭포가 형성되어,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합니다.

마이산 사양제
사양제 가을 풍경 / 사진=한국관광공사 김지호

사양제는 진안읍 단양리에 잔잔한 저수지로 마이산을 조망할 수 있는 곳인데요.

사양제 저수지의 부유 분수도 또 다른 볼거리이며, 산책로 등 생태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선선한 가을 날씨에 걷기 좋습니다.

운일암 반일암
운일암 반일암 구름다리 / 사진=한국관광공사 라이브스튜디오

운일암 반일암 계곡에서는 기암절벽과 구름다리를 구경할 수 있는데요. 과거 절벽뿐이었고 하늘과 돌, 나무, 구름밖에 없었다고 해서 운일암이란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아찔한 구름다리 위에서 용소 바위, 족두리 바위, 천렵 바위, 대불 바위 등 엄청난 크기의 기암괴석들을 감상해 보세요.

마이산 미로공원 마이정원
마이산 마이정원 미로원 / 사진=온라인커뮤니티

마이산 미로공원은 약 1만 4천여 평의 부지로 미로원, 고삿길 미로원, 돌탑공원이 있고 돌탑 쌓기 체험도 해볼 수 있는데요.

또한 초록 초록한 미로공원과 함께 마이정원에 핀 어여쁜 꽃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