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2년생으로 올해 32세가 된 그는 2010년 1월 제국의아이들로 데뷔했습니다.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대회, 출발 드림팀 등 주로 체육을 소재로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100M를 12초 초반에 뛰는 스피드와 기계체조 선수 출신다운 민첩함을 보여서 '체육돌'이라는 별칭을 얻었습니다.

김동준은 원래 운동선수를 하려 했으나 포기하고 아이돌이 되었다고 하며 직업군인도 고려했습니다. 연예계로는 관심도 없었지만, 친구 오디션에 따라갔는데 뽑히게 되어 발을 들여놓게 되었습니다. 데뷔 초에 "한가인 닮았다"는 소리를 들을 만큼 귀여운 얼굴과는 반대로, 근육이 탄탄해 맨즈헬스 모델로 발탁돼 보정 없이도 멋진 몸매를 갖고 있습니다.

김동준은 2010년 검사 프린세스 특별 출연을 시작으로 배우 생활도 시작했습니다. 부부 클리닉 사랑과 전쟁 2, 웹드라마 등에 출연했고, 동네변호사 조들호, 빛나라 은수, 블랙, 보좌관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도 인정받았습니다.

빛나라 은수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이영은은 동준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당시 동준과 이은영은 실제 9살 차이로 극 중에서도 연상 연하 로맨스를 선보였습니다. 이영은은 "남편분이 동준 씨와의 애정씬에 대해 질투하거나 그러지 않는지?"라는 질문에 "안 그래도 남편과 처음 같이 한 모니터링이 동준씨와 신혼여행 씬이었다"며 "남편은 저 친구가 힘들겠다"며 되려 동준을 걱정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이영은은 "나는 결혼도 했지만, 동준은 아직 총각이라 미안하다"며 "괜찮다고 하는데 왜 최근에 4kg이나 빠졌는지 모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에 대해 동준은 "사실 캐스팅될 때부터 설렜다"며 "예전부터 좋아했고, 이 사실을 여기저기 말하고 다녔다"고 말하며 애틋한 선배사랑을 보였고, 이에 이영은은 "오히려 너무 말하고 다녀서 거짓말 같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습니다.

김동준은 고려 거란 전쟁에서 극 중 고려의 8대 왕이자 고려 왕조의 기틀을 다지는 데 크게 기여한 군주인 현종 역을 맡았습니다. 김동준은 혼란한 정세 속 점차 성장하는 왕의 모습을 훌륭하게 표현하며 호평받았고, 특히 강감찬 역의 최수종과 특급 케미를 발산하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에 김동준은 ‘2023 KBS 연기대상’에서 남자 최우수상과 베스트커플상을 동시에 수상했습니다. 김동준은 2024년 3월 11일 소속사를 통해 ‘고려 거란 전쟁’ 종영 소감을 전했습니다.

김동준은 “1년이란 시간을 ‘고려 거란 전쟁’과 함께 했다. 최수종 선배님을 비롯해 감독님, 많은 선배님, 동료들, 스태프들과 함께 열심히 달려왔다. 많이 배웠고 더욱 많이 느꼈던 작품이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얼른 또 찾아뵙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현종께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 그동안 ‘고려 거란 전쟁’을 시청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인사했습니다.

한편 김동준은 앞으로도 활발한 작품 활동을 통해 시청자를 만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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