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난폭운전 지적했다고 너클끼고 '퍽'…치아 3개 부러져

최윤서 인턴 기자 2024. 9. 27. 10: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토바이 난폭운전을 지적하는 시민을 너클 낀 손으로 폭행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MBN 보도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6일 특수상해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를 전날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5일 오후 10시15분께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역 인근 길가에서 오토바이 난폭운전에 항의하는 남성 2명을 너클 낀 손으로 때린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너클을 압수하고 A씨를 검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27일 MBN 보도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6일 특수상해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를 전날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사진= MBN 보도화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윤서 인턴 기자 = 오토바이 난폭운전을 지적하는 시민을 너클 낀 손으로 폭행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MBN 보도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6일 특수상해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를 전날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5일 오후 10시15분께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역 인근 길가에서 오토바이 난폭운전에 항의하는 남성 2명을 너클 낀 손으로 때린 혐의를 받는다.

A씨의 폭행으로 50대 남성의 치아 3개가 부러졌고, 다른 남성 역시 얼굴을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너클을 압수하고 A씨를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건 경위는 조사 중"이며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y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