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효, 5월 행사 때도 국기 경례 안 했다…용산 해명에 민주당 "왜놈 대통령실, 대통령 바보?"

최종혁 기자 2024. 9. 2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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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방문 당시 환영 행사에서 국기에 경례를 하지 않은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

민주당이 파면을 요구하자 대통령실은 태극기를 보지 못한 착오라며 법 시행령을 들어 국기를 볼 수 없을 경우 차렷 자세를 취한다고 돼 있는 만큼 문제 될 게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러자 민주당은 원색적으로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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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김태효가 규정을 지켰으면 국기에 경례한 대통령과 다른 사람들은 모두 규정을 어긴 바보들입니까? 태극기도, 애국가도 거부하는 왜놈 같은 반국가 행위를 변명해주는 대통령실은 왜놈 대통령실입니까? 한마디로 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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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대통령실이 근거로 든 시행령은 국기 게양 및 강하식 규정이지 의전 행사 땐 경례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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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외교 의전 중에 애국가가 울리면 가슴에 손을 올리는 것이 대통령실 편람에 나온 의전 규정입니다. 이러한 것을 꼭 규정을 봐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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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효 차장이 공식 의전 행사에서 국기에 경계를 하지 않은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5월 아랍에미리트 대통령 방한 공식 행사에서도 김 차장은 애국가 연주 당시 가슴에 손을 얹지 않았습니다.

다만 지난해 5월 기시다 일본 총리의 방한 등 일부 행사에서는 경례를 하는 등 상황에 따라 다른 모습이 확인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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