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든랩, 글로벌 패션 플랫폼 DEWU의 공식 파트너사로 합류
【베이비뉴스 심주인 기자】
에이든랩이 중국 표 패션 플랫폼 DEWU(得物)의 공식 파트너사로 합류하며, K-패션 브랜드의 중국 시장 진출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에이든랩은 DEWU 내 정밀한 타깃 공략이 가능한 커머스 구조를 적극 활용, 한국 K패션 브랜드의 효과적인 현지 안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DEWU는 중국 Z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 중인 프리미엄 패션 플랫폼으로, 까다로운 브랜드 정품 인증과 큐레이션 중심의 판매 구조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한정판 스니커즈 유통에서 출발해, 패션 카테고리 전반으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미 24년부터 일부 카테고리의 매출은 중국 최대 커머스 플랫폼의 매출을 뛰어넘은 상태이다.
에이든랩은 DEWU의 공식 파트너사 지위를 확보함으로써, K-패션 브랜드가 중국 소비자의 실질적 구매 행동과 취향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장성을 테스트해 볼 수 있는 '테스팅 베드' 역할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에이든랩 관계자는 인터뷰 통해 "화장품 등 전통적인 중국 수출 아이템이 하락하는 가운데, 한국 패션은 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다양한 인디 브랜드의 성공사례가 역으로 증가하고 있다" 면서, DEWU를 K-Fashion의 중국시장 성공을 위한 새로운 대안채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DEWU의 판매를 위한 제품공급사로서의 파트너 선정은, 브랜드가 DEWU에 단독 입점하기 어려운 구조적 장벽을 에이든랩 통해 넘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에이든랩은 DEWU 운영 특성과 콘텐츠 트렌드에 특화된 마케팅·운영 대행 노하우를 바탕으로, 브랜드 맞춤형 콘텐츠 기획부터 물류, 운영, 현지 소비자 응대까지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
에이든랩은 이번 DEWU 파트너사 계약을 시작으로, 하반기 중 K-패션 브랜드 20곳 이상을 선별 입점시킬 계획이다. 브랜드별 제품 반응과 소비자 피드백을 기반으로, 오프라인 확장 및 타 채널 진출까지 단계적으로 연결하는 중국 시장 진출 로드맵도 검토 중이다.
K-콘텐츠와 K-뷰티를 잇는 K-패션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에, 다시 한번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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