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도 여름에 한국 오면 줄 서서 먹고 가는 유명 빙수

프랜차이즈 빙수 10

꽁꽁 언 얼음을 곱게 갈아서 시럽이나 소스와 함께 즐기는 요리는 전 세계 곳곳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된다. 그중에서도 한국의 빙수는 ‘K-빙수’라고 불리며 점점 유명해지고 있다. 팥앙금을 올려서 즐기는 팥빙수가 가장 일반적이며, 최근 들어서는 다양한 형태의 빙수 메뉴가 소비되고 있다. 날이 더워지면 프랜차이즈들은 일제히 자신들의 솜씨를 뽐낸 빙수 메뉴를 선보여 소비자들을 유혹한다. 지금부터는 프랜차이즈에서 선보인 제각기 다른 매력의 빙수 메뉴들을 모아서 살펴보고자 한다.


베스킨라빈스 ‘바사삭 쌀튀밥 팥빙수 등’

SPC 배스킨라빈스는 팥앙금과 인절미를 올린 팥빙수와 망고빙수를 시즌 한정 신제품으로 출시했다. 신제품은 팥빙수와 망고빙수를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통단팥과 인절미, 바삭한 쌀튀밥을 우유 얼음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바사삭 쌀튀밥 팥빙수’와 망고 셔벗 얼음 위에 망고 다이스를 올리고 솔티크림을 추가한 ‘솔티크림 망고빙수’의 2종이다. 대표 메뉴인 바사삭 쌀튀밥 팥빙수의 판매가는 9,800원이다.


투썸플레이스 ‘스누피의 초코 쿠키 빙수’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는 인기 만화 피너츠와의 협업 메뉴로 ‘스누피의 초코 쿠키 빙수’를 출시했다. 달콤하고 바삭한 식감의 초콜릿 빙수로, 마치 미니 케이크처럼 쌓아 올린 우유 얼음 위에 진한 초콜릿 크림과 각종 초코 쿠키를 가득 올린 이색 비주얼이 특징이다. 더위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는 메뉴라 투썸플레이스는 설명하고 있다. 스누피의 초코 쿠키 빙수의 매장 판매가는 14,000원이다.


이디야커피 ‘시원한 여름 한 스푼’

이디야커피는 빙수 메뉴 5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신제품은 ‘눈꽃빙수’ 2종과 ‘1인빙수’ 3종으로 구성됐다. 눈꽃빙수는 ‘팥인절미 눈꽃빙수’와 ‘애플망고 눈꽃빙수’의 2종이다. 팥인절미 눈꽃빙수는 인절미와 국산 팥을 올려 고소하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애플망고 눈꽃빙수는 부드러운 우유 얼음과 망고의 조화로 열대 과일 특유의 새콤달콤함을 느낄 수 있다. 1인빙수는 합리적인 가격에 부담 없이 빙수를 즐길 수 있는 제품 3종으로 구성됐다. 대표 메뉴로 꼽을 수 있는 팥인절미 눈꽃빙수의 매장 판매가는 11,800원이다.


엔제리너스 ‘분홍백도빙수 등’

엔제리너스는 디저트 빙수 3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클래식한 팥 베이스의 빙수 2종과 복숭아를 활용한 빙수 등 총 3종이다. 모두 원재료 본연의 맛을 풍부하게 살린 것이 특징이다. ‘팥빙수’는 눈꽃 빙수에 팥과 콩고물을 올린 정통 빙수다. ‘밀크팥빙수’는 우유 얼음에 연유, 팥, 콩고물 등을 더했다. 복숭아를 활용한 ‘분홍백도빙수’는 이름 그대로 복숭아를 활용한 빙수 메뉴다. 대표 메뉴로 꼽을 수 있는 분홍백도빙수의 매장 판매가는 14,000원이다.


설빙 ‘하겐다즈 딸기 설빙’

아이스크림 브랜드 하겐다즈는 설빙과 함께 ‘하겐다즈 딸기 설빙’을 한정 출시했다. 하겐다즈 딸기 설빙은 고품질 딸기를 활용한 하겐다즈 딸기 아이스크림과 설빙의 인기 메뉴인 생딸기설빙 시리즈를 조합해 만들었다. 신선한 우유 얼음과 생딸기 과육, 바삭한 시리얼, 진한 풍미의 치즈 케이크 등이 어우러졌다. 하겐다즈의 딸기 과육이 들어간 하겐다즈 딸기 아이스크림 한 스쿱으로 마무리를 장식한 메뉴다. 설빙 매장에서 15,900원의 판매가로 만날 수 있다.


파리바게트 ‘애플망고빙수’

파리바게뜨는 열대 과일 애플망고를 활용한 빙수를 출시했다. 파리바게뜨의 애플망고빙수는 곱게 간 망고 얼음에 우유와 연유를 더하고, 열대 과일의 여왕이라 불리는 애플망고를 올린 메뉴다. 여기에 코코넛 칩을 더해 식감을 높였다. 애플망고는 사과처럼 껍질이 붉은 열대 과일로, 풍부한 과즙과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달콤하고 이국적인 풍미와 애플망고의 탱글탱글한 식감이 매력적인 메뉴다. 가격은 11,900원이다.


던킨 ‘모찌 쿨라타’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은 빙수 메뉴인 ‘모찌 쿨라타’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밀크빙수 모찌 쿨라타’, ‘녹차빙수 모찌 쿨라타’, ‘인절미빙수 모찌 쿨라타’의 3종이다. 혼자서도 가볍게 빙수를 즐기고자 하는 혼빙족 트렌드에 맞춰 컵빙수를 던킨의 쿨라타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 메뉴로 꼽을 수 있는 녹차빙수 모찌 쿨라타(5,200원)는 제주산 녹차를 활용해 깊고 진한 녹차의 맛을 그대로 살린 메뉴다.


롯데리아 ‘팥빙수 등’

롯데GRS가 운영하는 햄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는 아이스로드 디저트 3종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인기 과일 망고를 활용한 디저트 2종과 팥빙수까지 총 3종이다. 새로 출시되는 팥빙수는 팥과 프루트칵테일, 떡 등이 풍성하게 토핑된 클래식한 디저트로, 기본에 충실한 정통 빙수다. 아삭한 얼음에 팥과 달콤한 토핑의 조합으로 남녀노소 좋아하는 오리지널 빙수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매장 판매가는 6,000원이다.


커피베이 ‘시즌 한정 빙수 6종’

커피베이는 시즌 한정 빙수 6종(얼음 빙수, 우유 빙수 각 3종씩)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다양한 토핑들을 한입에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보다 풍성한 토핑 구성으로 푸짐함은 물론 눈으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특히 망고, 딸기, 블루베리를 한 번에 올린 망고딸기베리 빙수는 과일 토핑에 따라 빙수 선택을 고민했던 소비자들을 충족시킬 수 있는 메뉴로 꼽을 수 있다. 대표 메뉴인 망고딸기베리 빙수의 매장 판매가는 11,900원이다.


달콤커피 ‘시즌 한정 빙수 3종’

다날에프엔비의 달콤커피는 빙수 3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메뉴는 ‘전통 팥빙수’, ‘망고 봉봉 빙수’, ‘피치 요거트 빙수’의 3종이다. 전통 팥빙수는 다양한 토핑을 아낌없이 얹어, 보는 재미와 먹는 재미를 동시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망고 봉봉 빙수는 듬뿍 올린 망고에 하트 모양의 나타드코코를 더해 씹는 재미까지 더했다. 피치 요거트 빙수는 당도가 뛰어난 복숭아와 수제 요거트 아이스크림의 조화로 새콤달콤한 빙수의 맛을 즐길 수 있다. 가격은 12,000원 내외에 포진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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