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버리지 말고" 유통기한 지나면 다른 용도로 사용한다는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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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각질 제거에는 그냥 우유보다 상한 우유가 좋다는 사실! 상한 우유에 함유된 젖산은 수용성 각질 제거 성분인 아하(AHA) 종류의 하나로 피부 각질을 부드럽게 하고 보습에 도움을 준다.

또한 가죽 광택을 내는 데도 활용할 수 있다. 천에 우유를 묻히고 가죽을 닦아주면 광택 효과를 볼 수 있다. 우유 속에 포함된 지방 성분이 가죽 표면을 코팅해 주기 때문이다. 또한 화장실 타일 청소에도 좋다. 우유를 붓고 타일을 문질러 청소해 주면 찌든 물때를 쉽게 제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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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유

식용유는 변성이 덜한 제품으로 유통기한이 지났다고 바로 버리지 않아도 된다.

만약 식용유가 약 2년의 유통기한을 가지고 있다면 유통기한이 지나고 약 4~5개월 후까지도 문제가 없다. 단, 서늘한 공간에서 잘 보관했을 경우에 한한다.

낮은 온도에서도 과하게 연기가 나거나, 식용유의 색이 진한 갈색을 띄거나 평소보다 더 끈적한 느낌이 있다면 식용유가 산화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더이상 쓸 수 없는 식용유를 활용하는 가장 보편적인 방법은 비누를 만드는 것이다. 식용유와 가성소다 그리고 물을 4:1:1의 비율로 섞어 나무 막대로 약 20분 정도 한 방향으로 저으면 뜨거워지면서 응고가 시작되다. 응고된 것을 틀에 담아 그늘에 말리면 간단하게 비누를 만들 수 있다. 여기서 또 주의할 점은 중화과정이 필요하므로 제조 과정 완료 후 약 20일 이후부터 비누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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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

밀가루가 가지고 있는 녹말성분은 기름 뿐 아니라 수분과 냄새도 잘 흡수한다. 이러한 성질을 활용해 생활 속에서 다양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과일을 씻을 때 유통기한이 지난 밀가루를 골고루 뿌려두었다가 깨끗한 물로 세척하면 밀가루의 흡착력으로 과일에 있는 유해성분을 흡수할 수 있다. 또한 기름기가 묻은 주방용품을 설거지할 때 밀가루를 뿌려주면 기름을 흡수해 기름기 제거에 좋다.

밀가루는 냄새 제거해도 좋은데, 김치나 각종 반찬 냄새가 밴 통에 밀가루를 묽게 푼 물을 담아 한두 시간 정도 뚜껑을 닫아두었다가 씻어내면 냄새를 제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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