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지진 피해 튀르키예에 이동 세탁차량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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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최근 강진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및 시리아 지역에 재난구호용 이동 세탁차량을 보낸다고 14일 밝혔다.
김세용 GH 사장은 "갑작스러운 대지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 피해 지역이 하루빨리 복구돼 현지 주민들이 따뜻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GH는 2015년에는 네팔 대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2000만원 상당의 긴급구호물품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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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피해지역 이재민 주거시설 지원 방안도 검토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최근 강진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및 시리아 지역에 재난구호용 이동 세탁차량을 보낸다고 14일 밝혔다.
이동세탁차량은 32kg 용량의 세탁기와 건조기를 각 2대씩 보유한 5t 특수차량이다. GH가 지난 2020년 공공기관 최초로 적십자에 후원·기탁해 제작됐으며, 그 동안 이재민 세탁지원에 활용됐다. 이번에도 튀르키예 및 시리아 현지로 전달돼 이재민들에게 신속하고 효율적인 세탁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GH는 또 주거 주택 전문가를 파견해 현지 상황을 파악, 임시 주거시설을 공급하는 등 복구 및 재건 지원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김세용 GH 사장은 "갑작스러운 대지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 피해 지역이 하루빨리 복구돼 현지 주민들이 따뜻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GH는 2015년에는 네팔 대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2000만원 상당의 긴급구호물품을 기부했다. 지난해에는 강원도 대형 산불피해 지원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과 국경을 넘어선 상생 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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