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S코어북] '머리로 쾅' SON, 오늘도 A매치 해결사! 한국, 카메룬에 1-0 승

박재호 기자 2022. 9. 27.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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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손흥민(30)이 해결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카메룬과의 '2022 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팀 9월 친선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에 전반이 한국이 1-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이에 경기는 1-0 한국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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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대한민국과 카메룬의 경기 전반전, 한국 손흥민이 선제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상암=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오늘도 손흥민(30)이 해결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카메룬과의 '2022 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팀 9월 친선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초반부터 몰아붙인 한국이 첫 유효슛을 기록했다. 전반 5분 손흥민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황희찬이 헤더로 중앙에 떨궜다. 이를 정우영이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키퍼가 쳐냈다.

몰아붙이던 한국이 결실을 봤다. 캡틴 손흥민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35분 김진수가 페널티박스 왼편에서 때린 슛을 골키퍼가 쳐 냈다. 손흥민이 세컨볼을 헤더로 연결했고 공은 골키퍼 손을 맞고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이에 전반이 한국이 1-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경기가 다소 소강상태를 보이던 중 카메룬의 기습적인 슛이 나왔다. 후반 25분 마르탱 옹글라가 페널티박스 중앙 부근에서 기습적인 슛을 때렸지만 김승규가 몸을 날리며 잡아냈다.

손흥민의 프리킥이 아쉽게 골대를 벗어났다. 후반 42분 손흥민이 페널티박스 왼쪽 꼭지점 부근에서 프리킥을 때렸지만 골대 구석을 아슬아슬하게 빗나갔다. 이에 경기는 1-0 한국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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