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산책로까지 완벽한
남해 최남단 바다 전망 명소

경남 남해군 미조면에 위치한 미조항은 남해도 본섬 최남단에 자리한 항구로, 남해 바다의 분위기를 가장 진하게 느낄 수 있는 곳이다.
19번 국도의 종점에 자리한 미조항은 남해의 대표적인 어업전진기지다. 금산 자락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항구 풍경은 한 폭의 그림처럼 안정적이며, 정박해 있는 배들과 잔잔한 물결이 더해져 고즈넉한 분위기를 만든다.
국내에서 네 번째로 큰 섬인 남해섬의 동남쪽 끝에 위치해, 지형적으로도 인상적인 풍경을 자랑한다.

또한, 산들에 둘러싸여 안쪽으로 깊숙이 들어앉은 형태를 하고 있다. 마을 이름은 ‘미륵이 도운 마을’이라는 뜻에서 유래했으며, 앞바다에는 조도와 호도 같은 유인도를 포함해 크고 작은 섬들이 흩어져 있다.
이 풍경 덕분에 미조항은 ‘남해안의 베니스’로 불리며, 예전에는 군항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했던 곳이다. 마을회관 앞바다에 남아 있는 돌무더기는 임진왜란 당시 수군이 왜구에 대비해 쌓은 방파제의 흔적이다.

근방에는 미조항 해상산책로가 조성돼, 바다를 더욱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다. 강화유리 바닥 아래로 바다가 내려다보이고, 알록달록한 멸치 조형물이 더해져 걷는 내내 소소한 볼거리가 이어진다. 천천히 걸으며 항구와 바다를 함께 감상하기에 좋은 해상산책로다.

미조항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푸른 바다와 정박한 배들이다. 잔잔한 파도와 하얀 선박이 어우러진 풍경은 사진으로 담기에도 좋아, 사진을 즐기는 이들에게 특히 인기다.
복잡하지 않고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남해 바다의 정취를 만끽하기 좋은 미조항은 남해에서도 손꼽는 대표 항구이다.

- 주소: 경상남도 남해군 미조면 미조항
· 해상산책로 이용 시: 경상남도 남해군 미조면 미조리 184-23
- 이용시간: 상시 개방
- 휴일: 연중무휴
- 주차: 가능
- 입장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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