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시에나 하이브리드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실제 오너들의 평가를 살펴봤다.
실제 차주들의 평가를 기반으로 차량 만족도 점수를 공개하는 ‘네이버 마이카 오너평가’에 따르면 2021 토요타 시에나 하이브리드의 오너평가 평균 점수는 9.1점이다.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한 항목은 연비와 거주성으로 각각 9.7점을 기록했다. 시에나 하이브리드의 연비는 복합 13.7~14.5km/L의 준수한 연비를 자랑하며, 차체 크기는 전장 5,175mm, 전고 1,775mm, 전폭 1,995mm, 휠베이스 3,060mm다.
이어 주행과 디자인이 각각 9.5점과 9.2점을 기록했다. 시에나 하이브리드의 파워트레인은 2.5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조합돼 최고출력 246마력 최대토크 24.1kg.m를 발휘한다.
외관 디자인은 전면부에 날카로운 헤드램프와 대형 그릴이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조, 측면은 슬라이딩 도어를 따라 유려하게 흐르는 캐릭터 라인이 민첩한 느낌을 더했다. 후면부는 날렵한 테일램프와 볼륨감 있는 범퍼 디자인으로 안정감을 더했다.
끝으로 품질과 가격이 각각 8.8점과 7.7점을 기록했다. 토요타 시에나 하이브리드의 국내 판매 가격은 6,200만 원부터 시작한다. 실제 오너들의 평가를 살펴보면 “가격이 비싸고 편의옵션이 올드한 거 빼곤 만족합니다”, “비싼 거 빼고는 다 좋은 차입니다”등의 평가가 이어졌다.
한편, 토요타 시에나 하이브리드는 2.5 하이브리드와 2.5 하이브리드 AWD 두 트림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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