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의 안되면 이란 모든 유정 초토화”…국제유가 100달러 돌파 ‘초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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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이 한 달이 넘어가면서 국제 유가가 연일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30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종가 기준 2022년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100달러선을 넘겼다.
이란 전쟁 개전 이후 약 한 달간 WTI 선물 가격이 장중 배럴당 100달러 선을 넘긴 적은 여러 차례 있었으나 종가 기준으로 100달러를 넘어선 것은 2022년 7월 이후 3년 8개월 만에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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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장관은 “에너지 위기, 필요한 조치할 터”
![[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31/mk/20260331090002259jotb.jpg)
30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종가 기준 2022년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100달러선을 넘겼다. 이날 5월 인도분 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102.88달러로 전장보다 3.25% 올랐다.
이란 전쟁 개전 이후 약 한 달간 WTI 선물 가격이 장중 배럴당 100달러 선을 넘긴 적은 여러 차례 있었으나 종가 기준으로 100달러를 넘어선 것은 2022년 7월 이후 3년 8개월 만에 처음이다.
WTI의 배럴당 100달러 가격은 그동안 국제 서울시장에서 심리적 저지선으로 여겨져 왔다.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112.78달러로 전장보다 0.19% 상승했다.
![호르무즈 해협 항해하는 유조선. [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31/mk/20260331090002505tvlt.jpg)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후티의 참전으로 홍해 항행도 위협받을 수 있다.
더욱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글에서 “이란과의 합의가 조기에 도출되지 않을 경우 이란의 모든 발전소와 유정(油井), 석유수출 통로인 하르그 섬, 그리고 담수화 시설을 폭파하고 완전히 초토화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이란에서 우리의 군사작전을 끝내기 위해 새롭고 더 합리적인 정권과 진지하게 논의 중”이라고 밝혀 종전 협상 진전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이 봉쇄 중인 호르무즈 해협이 정상화되면 이곳 지명을 ‘트럼프 해협’ 또는 ‘아메리카 해협’으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뉴욕포스트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31/mk/20260331090002978srch.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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